<20세기 소년>, 거대로봇 비하인드 스토리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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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베스트셀러 만화를 영화로 옮긴 <20세기 소년>(수입㈜ 메가박스/배급 N.E.W)이 오는 11일 첫번째 시리즈의 개봉을 앞두고 ‘거대 로봇’의 탄생과정을 공개한다.
만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죽음의 거대 로봇!
일본 최고의 영상특수효과로 실사화 성공!
기괴하고 웅장한 모습으로 스크린 압도!
영화 <20세기 소년>은 전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동명만화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 소년들이 상상으로 만든 지구종말예언이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원작만화는 그 방대하고 치밀한 구성력으로 인해 영화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었다. 그러나 이런 우려를 씻어내면서 영화는 만화의 상상력을 영상에 그대로 재현, 원작 이상의 재미를 선사한다.
원작 만화에 담긴 위대한 상상력은 수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궁금증을 자아낸 것은 바로 ‘피의 그믐날’ 등장하는 ‘거대 로봇’이다. 이 로봇은 20세기 마지막 날 도쿄 중심에 나타나 죽음의 바이러스를 뿌리며 도심을 공포에 몰아넣는다. ‘과연 어떻게 영화에서 표현될까?’ 수많은 궁금증을 낳은 이 로봇은 만화 에서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놀랍도록 웅장하고 기괴한 형상으로 스크린에 등장한다.
흔히 생각되는 로봇과 전혀 다른 모습의 이 로봇은 일본 최고 CG팀이자 VFX(영상특수효과) 슈퍼바이저로 알려진 노자키 코지가 담당을 맡았다. 최고의 실력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노자키 코지는 ‘거대 로봇’의 입체화를 위해 외부뿐만 아니라 로봇의 내부까지도 꼼꼼하게 디자인하여 로봇의 움직임에 생동감을 주었다.
20세기의 마지막 날, 거대로봇의 실체가 밝혀진다!
영화 속 ‘피의 그믐날’은 20세기의 마지막 날로, ‘친구’의 지구멸망 계획이 실현되는 날이다. 어릴 적 ‘켄지’의 예언대로 ‘거대 로봇’이 바이러스 세균을 살포, 지구를 멸망시킨다는 계획은 잔인하게도 현실이 된다.
또한 동경에 등장하는 이 거대한 로봇의 모습은 어릴 적 ‘켄지’가 말했던 대로 움직이며 인류를 위협한다.
그러나 사실상 ‘피의 그믐날’ 등장하는 ‘로봇’의 모습은 어린시절 ‘켄지’가 공상으로 그렸던 ‘로봇’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그려졌다. ‘켄지’가 그린 로봇의 모습은 ‘철인 28호’에서 착안된 모습이었지만, 20세기 말에 등장한 이 ‘거대 로봇’은 마치 문어의 형상을 한 친근한 이미지로 태어나게 되었다. 현실적으로 로봇의 움직임이 어렵다는 점에서, ‘친구’는 ‘켄지’가 그린 로봇과는 다른 모습의 ‘거대 로봇’을 탄생 시켰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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