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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매우 민망했던 순간 있으신가요?

참나무방패소린
3833 26 52

대학생 조카랑 <기생충> 보러 갔는데

갑자기 조여정 배우가 오른쪽, 왼쪽 타령을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둘 다 동성이라 그나마 괜찮았는데

이성이었으면 <기생충> 내용이 머리에 안 들어왔을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순간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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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a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3:40
22.02.22.
Landa
아.. 어머니께서 깨인 분이라는 걸 그 때 깨달으셨군요.ㅎㅎㅎ
어느 가족 한 번 보겠습니다.^^
13:41
22.02.22.
profile image
Landa
평화롭게 보시다 갑자기 민망한 장면 나올때 당황하셨겠어요ㅠㅠ
13:53
22.02.22.
profile image
참나무방패소린
그땐 뭔 생각으로 봤었는지.... 볼게 없어서 봤던거 같은데
14:48
22.02.22.
익무좃망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3:42
22.02.22.
profile image

이성이랑 <님포매니악>, <감각의 제국>을 같이 보고싶어요!🤗

13:44
22.02.22.
profile image
셋져
+ <몽상가들>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13:55
22.02.22.
profile image

오래전에 <늑대아이> 개봉했을 때 가족들과 함께 관람했었는데 초반 침대씬 때문에 민망했던 기억이...ㅋㅋㅋ

13:46
22.02.22.
profile image
저는 어머니와 동생과 인질...
중간에 잠깐 나오는 배드씬에 놀랐었네요 ;;
13:47
22.02.22.
profile image
영화보러 오란 말에 뭔 영화인지도 모르고 들어갔는데 결혼은 미친짓이다더라구요.
알바할 때라 같이 본 애들이 남자만 7명이었단 게.. 끝나고 나와서 영화 고른 놈 응징해줬던 기억이 있네요ㅋ
13:48
22.02.22.
profile image

예전에 저를 좋아했던 분이랑 한국 영화 백야행을 보러 갔었는데 초장부터 센 베드신이 나와서 민망했어요. 그리고 효도할 겸 아버지랑 적벽대전 보러 갔는데 거기도 생각지 못한 베드신이 있어서 당황했어요.

13:50
22.02.22.
aiuola
백야행 보고 발전하셨는지 모르겠네요.ㅎㅎㅎ
적벽대전은 예상치 못 했습니다.
14:42
22.02.22.
profile image
참나무방패소린
아, 제가 그분을 안 좋아해서요ㅎㅎ적벽대전은 그저 아버지도 삼국지 좋아하셔서 모시고 간 건데ㅎㅎ
14:43
22.02.22.
profile image
동성 찐친이랑 색,계보는데...
아무리 친해도 그렇지...영화보는데 중간에 귓속말로 너 저자세 되냐? 물어서
급 민망했던 기억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14:11
22.02.22.
Nashira
친구분은 천상계이신가 보네요. 그런 질문이 나오다뇨.
색, 계는 작품성도 좋아서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14:43
22.02.22.
곡성 부모님과 같이 보러갔는데 네.. 그장면에서 급민망해지더군요ㅋㅋ
14:16
22.02.22.
영화 늦을까봐 뛰어가다 입구에서 넘어진.....
14:20
22.02.22.
profile image
Rec
사실 저도 제목 보고 이런 시츄에이션을 떠올렸다가 댓글 시작부터 아차 감 잘못 잡았구나 싶었어요^^
16:25
22.02.22.
저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기생충을 봤습니다.
14:23
22.02.22.
profile image

곧 아카데미 특별전이니 문득 《쉐이프 오브 워터》 같이 봤던 분이 생각나네요
토토로 횽 영화라서 잔인할 수는 있겠다 싶었고 제가 좋아하는 샐리 호킨스님이 노출연기를 하겠어? 싶어서 골랐는데... 저런... 😏

개인적으로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너무 영화까지 후려치시길래 그 이후로 같이 영화 안 봤습니다.
나중에 그 영화가 작품상을 타게 되니 어찌나 통쾌하던지 😝

14:39
22.02.22.
raSpberRy
아무래도 인물 특성이 그래서 더 그랬을듯 합니다.
영화를 너무 혹평했다니 속상하셨겠어요.ㅜㅜ
14:47
22.02.22.
profile image
동성 친구랑 당첨된 아가씨 시사회 보러 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맨뒤 스위트커플석으로 받아서 봤었을때요...ㅋㅋㅋㅋㅋ
감독,배우만 알고 내용은 전혀모른채 본거라..
14:39
22.02.22.
전 항상 혼자 봐서 항상 괜찮았는데,, 랑종 때 아는 남자 동생 끌고 갔다가 중간에 굉장히 당황스러웠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14:52
22.02.22.
profile image
영화보던 중간에 화장실가고싶어서 잠시 나가는데 계단에서 넘어졌습니다......
15:07
22.02.22.
부모님이랑 같이 가서 그런 경우가 꽤 있어요.
물론 부모님께서 그런 장면에 크게 개의치 않는 편이라서 별 일은 없었지만요.
생각나는 것만 해도 쉐이프 오브 워터, 라스트 듀얼, 하우스 오브 구찌, 곡성, 기생충,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 등.
그래도 터미네이터랑 쉐이프 오브 워터 빼고는 영화 재밌다고 하시더군요.
15:10
22.02.22.
profile image
20여년 전
엄청 친했던 여사친과 해피엔드를.. 그냥저냥한 19금물인줄 알고 들어갔다가
엄청난 수위와 대사들에서 화들짝..
(그.. 휴지 좀 줘......... 거기..)
둘이서 귤까먹다가 침묵...
15:13
22.02.22.
profile image
영화관에서는 아니지만 <올드보이>를 여동생이랑 봤었네요 ^^;;;
15:25
22.02.22.
찌리릿
삭제된 댓글입니다.
17:00
22.02.22.
Non,Jeneregretterien
삭제된 댓글입니다.
17:12
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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