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지극히 주관적인) 특별관 별 베스트 영화
1. IMAX - 인터스텔라
많은 분들의 용아맥 베스트 영화로 손꼽히는 덩케르크, 1.9의 비율로 봤지만 인트로부터 눈이 확트는 다크나이트, 비율은 따로 없었지만 첫 배트맨 로고의 박쥐 사운드와 텀블러 사운드에 전율했던 배트맨 비긴즈, 이 세 작품도 너무 좋았지만, 베스트 인터스텔라였습니다.
밀러 행성의 파도도 압도적이었지만 인듀어런스호 도킹할 때 숨 안쉬는 줄 모르고 봤다가 나중에 숨막혀서 기침했을 정도로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나중에 인터스텔라 풀아맥비율로 한번 더 재개봉한다면 꼭 보러가고 싶어요.
2. 4DX - 원피스 스탬피드
영화 자체는 진짜 별로였습니다. 캐릭터가 너무 많이 쏟아져 나와 스토리도 너무 얕고 정신없었다고 생각했거든요
원피스 인기가 점점 시들해지고 있어 그 전에 단물 뺄수있을 때 최대한 빨아보자식으로 나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4DX효과는 최고였습니다. 마지막 불릿과의 전투때의 모션이 특히나요. 중블에서 사이드에 혼자 앉아서 봤다가
나오는길에 속이 뒤집혀 너무 힘들었을 정도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꼽는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를 꼽던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3. MX(돌비시네마)관 - 포드V페라리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영화 중 베스트 영화 다섯손가락 안에 꼽는 영화인데요. 그 이유가 MX관에서 봤기 떄문입니다.
성수MX관에서 시사회로 한번 용산4DX-SCREENX와 아이맥스로 한번 씩, 나중에 코엑스 돌비 시네마관에서 재개봉할 때 한번 해서 네번 봤는데요. 4DX-SCREENX도 역대급이라고 꼽을 정도로 좋았지만 MX나 돌비관이 베스트였습니다. 엔진, 주행, 브레이크음을 들었을때 옴몸에 소름이 돋을정도로 사운드가 진짜 너무나도 좋았어요. 포드v페라리 시사회 며칠 뒤에 겨울왕국2(개봉첫날)를 같은 성수MX관에서 봤었는데 진짜 사운드가 뭐 이렇게 약하고 아쉽냐는 생각들 정도였습니다. 이후 MX관이든 돌비든 뭘 봐도 포드v페라리 만큼의 감흥이 없을정도에요.
4. 적다보니 롯데시네마 특별관이 없네요
수퍼4D는 좋은기억이 없고 수퍼플렉스G관에서 인셉션 재개봉(룻시 단독재개봉때)을 너무 인상깊게 봤는데요. 이 후 아이맥스 재개봉때가 더 좋았어서요...컬러리움관을 한번도 못가봤는데, 솔직히 수원을 가기엔 주변에 좋은관들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 근처에 컬러리움관 생기게 되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적다보니 IMAX는 놀란 / 4DX는 애니메이션 / MX, 돌비는 자동차 경주영화 / 롯시는 특별관 ㄴㄴ가 되버린거 같네요ㅋㅋㅋㅋㅋ
혹시 여러분들은 특별관에서 베스트로 꼽는 영화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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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대 페라리는 돌비 상영작 중에서도 제일 좋았던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