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O) 특송 후기입니다
스포일러 약간 있습니다!
자동차 액션영화를 좋아해서 한국영화에서 이런 멋진 영화가 나와서 참 좋았어요! 오프닝에서 라이언 고슬링의 영화 드라이브가 생각났습니다. 까리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부분! 특히 각그랜져가 생각나는 BMW 옛 모델이라 더 멋졌습니다. 디스코 음악인가요? 장르를 잘 모르겠지만 시원시원한 추격씬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이 깔려서 더 신나는 장면이 되었어요.
아쉬운 점은 주인공의 애마라 불릴만한 특정 차량이 없다는 점😅 한 종류만 타고다니면서 시그니쳐로 나오면 멋질거같은데 스토리상 도주를 해야하니 불가능했겠죠... 한국인이라면 익숙한 차종이 많이 나와 재밌기도 했어요. 개인적으로 박소담 배우가 SUV같은 큰 차량을 모는 모습이 잘 어울리는거같아요.
BBB-미인(박소담 배우), 아기(김서원이에요! 똑부러진 어린이였어요), 고양이(+주유소앞에 있던 흰 개)까지 다 들어간 영화였어요. 특히 고양이 너무 귀여워요😻고양이 더 보여주면 안될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ㅋㅋㅋ
가장 인상깊은 배우는 악역 송새벽 배우!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악당 연기가 일품이었어요. 의리터지는 사장님 김의성 배우와 운전은 미숙한 국민초보지만(차에 붙인 국민초보ㅋㅋㅋㅋㅋ문구 재밌었어요) 국정원 요원 포쓰뿜뿜하던 염혜란 배우님도 좋았습니다. 특히 염혜란 배우님의 주차장면 공감했습니다😭 마음만은 장은하인데 운전실력은 한미영😭액션을 좋아해서 저는 괜찮았는데 생각보다 좀 잔인한 장면이 있어서 15세관람가인건 좀 의외였어요.
마지막에 사진으로 깜짝 등장한 유승호 배우! 모르고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늦은 시간에 봐서 졸까 걱정했는데 액션장면이 많아서 흥미진진하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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