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벤저스] 성공한 애니실사 - 익무시사후기

도쿄리벤저스 만화, 애니를 본 입장에서 

이번 실사영화,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단 키티무라 타쿠미의 연기, 애니 원작에서의 발암적 요소를 조금 빼면 어떨까 했는데 발암적 요소는 이 캐릭터의 특성인데도 그렇게 답답하다는 마음은 딱히 들지 않게 잘 조절을 한 것 같았습니다.

도만의 총장, 부총장으로 등장한 요시자와 료, 야마다 유키의 액션신은 꽤 볼만했고, 둘의 캐미와 함께 타케미의 캐미까지 어우러져 좋은 청춘액션영화로 거듭났네요.

캐스팅은 너무나도 잘 된것 같습니다. 

애니실사가 잘 된 경우가 잘 없는데 이 작품만은 꽤 좋게 봤습니다. 추가로 히나타 역의 이마다 미오는 처음 안 배우인데 눈여겨 볼 것 같네요 ㅎㅎ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재미있게 본 독자나 시청자들은 무조건 봐도 후회는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끝나고 메인포스터를 주셨는데 잘 간직해야겠네요:)

애니를 보지 않으셨어도 일본 특유의 야쿠자, 파의 미니멀 버전에 타임리프의 조화로 재미있게 보실만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추드립니다. 

크레딧에 나온 노래도 너무 좋았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