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맥 첫관람을 듄으로! D열 정중앙 후기~

듄은 이번 용아맥이 7회차입니다!

돌비도 가봤고 천호 아이맥스도 가봤는데 그 좋다던 용산 아이맥스를 드디어 가봤네요...

피켓팅 참전해서 D열 정중앙 자리 겨우 건졌는데 사실 너무 앞 아닌가 싶어 걱정 많이 했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생각보다 너무 좋더군요! 화면이 시야 가득히 마구 쏟아지는 것 같았어요 처음 가는 사람들은 D열 힘들다는 얘기를 보고간지라 약간 떨렸는데 원래 영화를 앞에서 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지 저한테 잘 맞았네요! 

음...뭐랄까 왜 프리미엄 영화관이 있는지, 왜 용아맥이어야 하는지 알 것 같은 느낌? 천아맥보다 확실히 좋더라고요...위아래로 꽉 차는 화면이 가히 환상적...

듄은 용아맥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이젠 일반 화면비론 못 볼 것 같습니다...눈이 많이 높아져버려서요ㅋㅋ

풀아맥비의 화면이 정말 많이 나와서 보는 재미도 쏠쏠했고요! 오랜만에 듄 1회차의 벅차오름이 느껴지는 알찬 시간이었네요ㅎㅎ 열보다는 블록이 확실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중앙으로 가세요!! 듄은 역시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