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버스터즈 1편 다시 보니

이번 고버라의 두번째 쿠키 내용은 이해가 잘 안 되었는데 1편 보니 바로 이해가 가네요.

어릴 때 자주 봤던 영화를 아주 오랜만에 다시 보니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이전 고스트 버스터즈에 비하면 이번 영화는 소박한 저예산 작품처럼 느껴지고 유령 특수효과는 역시 아날로그 시대의 유령들이 디자인도 더 매력있고 실물감 때문에 저는 더 마음에 듭니다. 단지 최종 보스 고저는 전형적인 80년대  스타일의 모습이 그 당시에도 전대물 악당 느낌이라 별로였는데 이번 고버라에서도 그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와서 촌스럽게 느껴지긴 했네요. 추억은 돋았습니다. 역시 고버라는 팬들을 위한 영화 같습니다.

이번 고스트 버스터즈 라이즈는 예전 영화들에 비하면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소박한 이야기라 스케일은 작습니다. 그래도 좋은 시작으로 느껴져서 고스트 버스터즈 시리즈가 다시 이어졌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후속편 소식은 아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