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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다닐수록 쌈닭으로 흑화하는 것 같아요..........

movie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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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저더러 극장 다니지 말랩니다 

성격 더 배린다구요.. 나이들수록 이해심이 깊어지고 좋아하는 영화를 통해 삶과 사람을 포용하는 법을 배우...ㄱ.ㅣ는 개뿔!!  

쌈닭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오늘도 어김없이 제 앞에 영화가 시작되고도 누군가와 카톡을 하는거에 여념이 없으신 환한 반딧불이 한 분 계셨는데 제 자리에선 별로 안거슬렸어요. 무시하고 보고 있는데 그 반딧불님의 옆옆쪽에 계신 분께서 결국 꺼달라고 정중하게 말씀을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그럼에도 들은척도 안하고 휴대폰을 계속 환하게하고 휴대폰화면에만 계속 열중하고 있습디다..

그걸 보더니 그 옆옆자리 분께선 고개를 절래하시더니 본인의 가방을 손잡이 위에 올려 불빛을 애써 가려보시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 너무 짠해....ㅠㅠ그 모습을 본 순간, 며칠전 디어에반핸슨을 볼때 옆자리의 휴대폰 파란불빛과 손목에 찬 스마트워치가 계속 발광하던 분 덕분에 영화보는 내내 제 잠바로 오른편을 가리며 보느라 끝나고 팔이 너무저렸던 경험이 떠오르면서 그분에게 감정이입이 되었습니다ㅠ 

 

결국 짠한 그분의 소중한팔목을 위해 저도 보태어 주의를 주고자했는데 아이런 예상보다 목소리가 크게 나가서 주변분들에게 저도 관크짓을 한 것 같아요ㅠㅜㅜㅜ죄송합니다 

 

다행히 두 명한테나 주의를 들어서인지 이번엔 바로 끄고 내내 조용히 관람하시더라구요. 

 

한참 중후반부 보는데 이번엔 제 뒷자리로 누군가 이동해오더니 대체 뭘 하는지 끊임없이 부시럭부시럭댑니다..  본인 자리 아니면 제발 조용히나 보다 갈것이지. .   여기서 또 저사람에게 가서 니자리로가! 한마디하면 저야말로 주변분들에게 관크가 될게뻔해서 그냥 참고 봤어요. 

 

전에도 무개념커플이 나란히 의자위에 다리올리고 스크린에 비치는 지들 다리를 보며 킥킥대는 걸 보고 (사람들이 스크린보며 웅성웅성) 그것도 자리박차고 가서 얘기하는 상황이 생기고.. 

온화한 성향의 제 동행인은 이런 상황들이 점점 불편해지고ㅠㅠㅠ 결국 주로 혼자 보게 되는데 점점 쌈닭이 되어가네요 ..

 

나도 사람,너도 사람, 하나하나 특별하면서 결국 모두 한 사람~  그렇게 사람들과 어우러져 공간과 시간과 영화를 공유하는 그 특유의 느낌이 좋아서 집에서 혼자 보는 것보단 극장관람을 선호하는데,  내가 예민하게 변한건지 관람문화가 변한건지 소중한 상영관이웃들 사이로 자꾸만 조커를 발견합니다  미안! 너까지 품어줄 순 없다ㅠ 

 

저와 비슷한 쌈닭분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앗..  여기저기 시비걸고 고함지르고 다닌다는 이상한 분은 저와 1도 관계없습니다ㅎㅎ) 

 

#영화속에선 악역을 더 사랑한다는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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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저도 오늘 모녀 진상 만나서 머리채 잡고 드잡이를 해야하나 생각하다 그냥 참았습니다....흐아... 관크 당할 때마다 극장 가기 싫어져요ㅜㅜ
댓글
21:24
21.11.25.
movie0e 작성자
잘 참으셨습니다ㅜ 드잡이하면 내머리도 뽑혀서 비올때마다 두피가 욱씬거립니다ㅋㅋ뱐님의 머리는 소듕하니까요~
댓글
22:59
21.11.25.
profile image 3등
저도 저번에 친구랑 이터널스 보다가 중간에 핸드폰 해가지고 괜히 익무에서 어떤분이 제가 핸드폰 한 걸로 오해 하셨더라고요......ㅠㅠ 다음부턴 핸드폰 하면 그냥 하지 말라고 해야 겠네요ㅠㅠ
댓글
21:26
21.11.25.
movie0e 작성자
천둥의호흡
아이고ㅠ 오해를 받으셨다니 놀래셨겠어요 맞아요 나>가족>친구>이웃순으로 먼저 단도리해야합니다
댓글
23:03
21.11.25.
profile image
정중하게 말해도 개무시하면 지읏리을을 좀 해줘야합니다
댓글
21:26
21.11.25.
저도 옆사람이 주의를 줘도 폰을 안꺼서 영화끝날때까지 가방으로 가리고 보느라 팔이 너무 아팠던적이 있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제 입장에선 같이 주의를 주는게 더 좋네요 다른 구역에서 관크지적하는 소리가 나도 이해할것같아요 관크를 하도 당해봐서.. 잠깐 큰소리나고 마는게 훨씬 낫죠
댓글
21:27
21.11.25.
movie0e 작성자
Underwater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후기보면 혼자 관크에 대항하다 상처받으시는 경우가 있던데 그럴 땐 주변분들이 같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더라구요 저도 그런 생각에 오늘 그분에게 힘을 실어드리고 싶었습니다^^;
댓글
23:11
21.11.25.
profile image
오늘 영화상영중 바닥에 우당탕 떨어트리더니
후레쉬키고 찾으시는분 목격했어요. ㅋㅋㅋㅋ
댓글
21:27
21.11.25.
movie0e 작성자
하카펠
아이고~이게 폰불빛의 영향력을 몰라서 그러는 사람도 있을테니 광고 하나 줄이고
아주 적나라한 극장매너교육 광고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귀에 하나도 안들어오는, 캐릭터가 설명해주는 지금의 극장예절광고말구요ㅎ
댓글
23:17
21.11.25.
profile image

솔직히 잘하셨습니다. 그 짠한분도 내심 편안~했을 거에요. ^^

댓글
21:33
21.11.25.
movie0e 작성자
Nashira
저도 매번 떨리는데 그리 말씀해주시니 위로가 됩니다^^ 감사해요
댓글
23:21
21.11.25.

저도 오늘 저녁 극장에서 저희 자리에 앉아 계셔서 자리 확인을 부탁드렸더니, 서로 떨어진 자리라서 여기 앉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르신들이라 일단 저희도 저희가 예매한 자리가 아닌 곳에 앉으면, 저희가 앉은 자리가 예매된 자리여서 다른분들이 오시게 되고, 영화 시작하고 또 서로 옮기느라 관객들에게 방해가 된다고 정중하게 설득해야 했습니다.

그분들께서는 영화 시작 이후에도 계속 휴대폰으로 카톡을 하시더라구요. 딱 마음 속으로 5번까지만 참자고 생각하고 딱 6번째에 극장에서 카톡하시면 불빛 때문에 뒤에 관람하시는 분들께 방해가 된다고 말씀드렸네요. 이후 딱 1번 더 하시고는 저를 쳐다보시더니 더 이상 하지는 않으셨어요.

보통 영화의 크레딧을 끝까지 보는 편인데, 영화 끝나고 좌석을 훑으면서 표를 수거하는 (아마도 업자로 추정되는) 분도 계셨습니다. 역시나 그 표로 경품을 받아가시더라구요. 얼마전 영화 끝나고 출구에서 표를 팔라고 하던 분도 계셨는데, 극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수록 거기에 비례해서 익스트림한 경험들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 조조 영화에서 제 뒷자석에 앉으셨던 세 분 어머니들께서 영화에 대한 토론과 감탄을 장면이 지나갈 때마다 추임새처럼 맞췄던 것은 애교에 불과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그분들은 정말 그 영화를 좋아하시는 것 같기는 해서, 관객도 저 빼면 그분들 밖에 없고 그냥 넘어갔거든요. 같은 관크라도 그냥저냥 넘어갈만한 경우도 있는 반면에 정말 불쾌하게 다가오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때로는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건 아닌가 생각하다가도, 이건 주의드리지 않으면 나중에 또 다른 관객에게 혹은 지금 같이 보는 다른 관객분들께 피해가 되겠구나 싶어서 말씀드리곤 해요.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것 같아 너무 마음쓰지 마시라고 주저리 주저리 늘어놔 봅니다!

댓글
21:37
21.11.25.
movie0e 작성자
푸르메

엔딩크레딧 동안에 표주우며 좌석을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다구요? 어휴.... 저도 같은 생각에 더 용기를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여러명에게 주의를 듣게된 그 분도 향후 관람시엔 아무래도 한결 더 조심하게 되겠지요.. 푸르메님의 "설득" 이라는 단어가 가슴에 와닿고 존경스럽네요^.^

댓글
23:30
21.11.25.
profile image

저도 오늘 한마리의 쌈닭ㅠㅠ이었습니다..
상영 시작했는데 폰후레쉬키고 늦게 중간자리로 입장하면서 스크린을 가리더니..폰을..들고 보고시더라구요..저도 시간내고 겨우겨우 보고싶던거 보러간거라..
욱해서 폰좀꺼달라고 했네요..다행히 바로 꺼주시긴했어요;;근데 저도 제 아까운 시간 손해보고싶진 않더라구요

댓글
21:45
21.11.25.
profile image
EMMA20
용산 호빗이었나요? ㅋㅋ 여태 잠깐 폰 켜고 들어오는 사람만 보다 그렇게 폰 내내 켜고 들어오는 분 처음 봤다는...
댓글
21:58
21.11.25.
profile image
겨우살이
다른지점이었습니다..세상에 폰딧불이들이 많네요..하하..ㅠㅠ
댓글
22:37
21.11.25.
profile image
EMMA20
아니 바닥만 비추고 들어오던가...디스코텍처럼 폰을 ㅋㅋㅋㅋ 번쩍번쩍...
왜 중간에 폰켜고 들어오는 사람을 극혐하는지 오늘 처음 알게되었네요. 눈이 다 아프더라구요.
댓글
23:11
21.11.25.
movie0e 작성자
EMMA20

바로 꺼주시는 분들은 그나마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이게 피해가 된다는 걸 모르는 분들도 분명 계실거라서요. 잘 하셨고 고생하셨습니다ㅠ

댓글
23:32
21.11.25.
profile image
저도 공감하게 되네요ㅜㅡ 스스로를 위해 매번 마인드 컨트롤을 하다가도... 참을인자 두번정도밖에 못쓰고는 그냥 티를 확 내곤한답니다ㅜㅡ
댓글
21:45
21.11.25.
movie0e 작성자
줄리아러브
영화도 보고 참을인도 새기고 일석이조일까요?ㅎㅎㅎ
댓글
23:33
21.11.25.
profile image
저도 유난히 요즘따라 관크에 예민해져서 마구 공감이 가네요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
댓글
21:56
21.11.25.
저는 같이간 사람이 글쓴이 님처럼 행동하면 좋을 거 같아요
전 말하고 싶어도 그냥 참거든요. 말하진 말아야지가 아니라 말하고 싶다 말하고 싶다 하면서 말못해서...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누가 주의줘야지 관람내내 불편한 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특히 반딧불이는 정말 ㅠㅠ
댓글
21:58
21.11.25.
movie0e 작성자
sho77

저는 동행인에겐 미안해요..말하고나면 저역시 마음이 불편해서 잠시 영화집중이 안되는데, 주로 같이 보러다니는 옆지기는 저보다 더 심약한 사람이라 아마 더 한참동안 영화가 눈에 안들어올거예요ㅠ
결국 그친구의 최대관크는 저라는 슬픈 사실ㅠㅠㅠ

댓글
23:39
21.11.25.
profile image

사는게 다 그렇죠뭐 ㅠ 익무 댓글만 봐도 허구한 날 싸워요. 지 마음에 안들면 시비걸고, 예민보스들 짜증에, 글만 봐도 신경질적인 밉상들;; 출퇴근 시간에 대중교통만 타도 아침저녁으로 이기적으로 구는 인간들 천지;; 극장에서도 별별 미친 인간들 천지;; 그냥 인간이 있는 곳은 어디나 그렇구나 쌈닭이 될 수밖에 없구나 대충 포기합니다 😥

댓글
21:59
21.11.25.
movie0e 작성자
핀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결국 살면서 마주치는 모든 여러종류의 관크들도 한사람한사람 자세히 인생을 들여다보면 누군가에겐 소중한 존재더라구요. 비록 쌈닭처럼 굴며 오늘도 GR을 했지만 저는 그분들도 짠하고 소중합니다.. 다음번엔 매너 부탁해요관크님들♡
댓글
23:45
21.11.25.
어제 엔칸토 보면서 너무 신났는지 앞뒤로 계속 헤드뱅잉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한마디 하려다가 차마 말을 못걸었어요 ㅠㅠ
댓글
22:02
21.11.25.
movie0e 작성자
Dolce
아..ㅅ.트레스받으셨을텐데 전 순간 헤드뱅잉 상상이 되서 웃음이ㅋㅋㅜㅜ 위추드립니다
댓글
23:47
21.11.25.
profile image
전 어제 '메이드 인 이태리' 관람하는데 저보다 서너자리 앞에 앉으신 중국인 부부가 거의 영화 상영 내내 어찌나 크게 떠들어대는지...
(처음엔 중국인인 줄 몰랐는데, 목소리들이 어찌나 큰지 대화하는 언어가 한국어가 아니고 중국어란 걸 알게 될 정도였습니다. 그것도 영화 상영 중인데...)
도대체 영화를 보러 온 건지, 카페에 수다를 떨러 온 건지 모를 지경이었습니다...
앞으로 가서 한국어로 경고를 주든 영어로 경고로 주든 했었어야 했는데, 설마 영화 내내 떠들어댈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지금도 어제 생각하면 정말 화나네요...😡
이래서 짱깨놈, 짱깨놈 하나봅니다...
댓글
22:05
21.11.25.
profile image
Abyss22
그 나라 분들은 아직도 평평한 지구(?)의 중심이 자신인줄 아는 나라라고들...
댓글
22:20
21.11.25.
profile image
Abyss22
조용히 하라는 말을 중국어로도 외워놔야 하는군요, 이제.
댓글
23:12
21.11.25.
movie0e 작성자
Abyss22

저였어도 정말로 화가 났을 거예요! 중국의 극장 관람문화는 혹시 다르려나요? 그 풍경좋아보이는 영화를 내내 시끄러운 수다와 함께 관람하시다니ㅠㅠㅜㅜ정말로 위추드립니다. 그래도 마지막 단어는 살짝 바꿔주시는것이 어떨까요 비하적용어라서 순화가 필요합니다^^; 대신 지금 저도 같이 욕해드렸어요!!ㅎㅎ

댓글
23:55
21.11.25.
profile image
저도 바로 지난 주에 서아시에서 폰 계속하는 관크 관객한테 적반하장당해서 남 일 같지 않네요. 서아시에서는 상영 중에 핸드폰 끄는 게 원칙이고 상영 전에도 안내한다고 제가 말해도 무음으로 해놓으면 상관없고 남들도 다 폰 본다고, 오히려 저보고 상대할 가치가 없는 인간이라고 하더라고요. 끝까지 자기가 잘못한 걸 인정 안 하더라고요. 그 밖에도 적반하장하는 사람 만난 적이 여러 번이에요. 그래도 제가 안 말하면 말하는 사람이 없으니 말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댓글
22:15
21.11.25.
movie0e 작성자
aiuola
관크를 떠나 진상을 만나셨네요.. 진짜 울화통 터지셨을듯. 토닥토닥.. 옆에 있었으면 저도 함께했을거예요. 그 심장의 두근거림을 저도 압니다..
댓글
00:12
21.11.26.
profile image
저두 오늘 영화도중에 앞쪽에 어떤사람이 찰칵 소리나게 사진을 두번정도 찍더라구요
저랑 좀 떨어져서 신경을 껐는데 좀 있다가 어떤 여성분이 사자후로 핸드폰 끄라고 소리를 지르길래 그쪽을 봤더니 녹화를 하고있는거처럼 보였네요.
쫄았는지 그 이후론 폰을 안킨거 같아요
덤으로 그쪽이랑 반대편에서 폰하던 다른 분도 놀라서 끄더라구요 ㅋㅋ
솔직히 통쾌했습니다
댓글
22:16
21.11.25.
profile image
병따개님
사자후ㅋㅋㅋㅋㅋ멋있네욬ㅋㅋㅋ
댓글
23:03
21.11.25.
profile image
병따개님

그게 저네요. 창피...살다살다 폰밝기 최대로 얼굴앞에 쳐들고 폰 그렇게 오래하는 사람 처음 봤네요. 보통은 얼굴을 숙여서 폰을 하는데 높이 들고 있더라니..(그게 비디오찍는 거였구나...사진만 찰칵 찍는 정도 아니었고 정말 오래 쳐들고 계시더라는) 제자리가 4열 바로 뒤라 앞열 중 누군가 얘기하겠지 싶어 참는데 바로 뒷열도 아무도 터치를 안하시더라는...
두번째 그럴 때 제 자리에서 너무 직빵이라 눈이 번쩍대서 참다참다가 옆에가서 조용히 얘기하려고 앞열로 가는 도중 끄길래 3번째인가 4번째 그럴때 그냥 제자리에서 폰끄라고 들리게 소리쳤네요. 1시간 반은 편안하게 잘 봐서...후회는 없다는...
사자후라니...민망하네요.ㅠㅠ
익무분이라면 정말 그러지 마시길.. 폰딧불 수준은 저리가라,  그런 식으로 일갈한 건 저도 처음이네요. 본의아니게 저도 관크를 ㅠㅠ

댓글
23:45
21.11.25.
profile image
겨우살이

잘하셨어요 ㅎㅎ
마음속으로 박수쳤습니다

녹화인지 아닌지는 그때 살짝만봐서 잘 모르겠어요 그냥 화면이 검은색으로 밝은거 같아서 그리느껐네요

댓글
23:51
21.11.25.
profile image
병따개님
카톡만 잠깐 보거나 시계 보는 정도였음 저도 참았을 거에요. 뭔 이해도 안가는 포인트에 사진찍고 지금은 생각안나는데 인스타인가도 하더라고요. 4열 뒤에서 어느 사이트 보는지 다 보이는 밝기로...제가 그렇게 눈이 좋은 사람이 아니거든요. 그걸 그때 왜 보는지??? 카톡이나 메시지 확인이면 차라리 이해가 가겠는데.... 내버려두면 두시간 내내 그럴 분위기인데 말하려 내려가면 끄고 반복될 거라 그냥 소리 한번 질러버렸네요.제가 겪은 폰크 중 최고였어요
댓글
23:59
21.11.25.
profile image
겨우살이

i12361158011.jpeg.jpg

그럴 용기가 없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ㅠㅠ

사진 찍을때 부터 뭐라하고싶었거든요

댓글
00:09
21.11.26.
movie0e 작성자
겨우살이
겨우살이님의 사자후!!! 를 저도 들어보고싶습니다!!!!
댓글
00:14
21.11.26.
movie0e 작성자
병따개님
와!! 글만 읽어도 통쾌한데 겨우살이님이셨군요!!!! Nice!!!
댓글
00:13
21.11.26.
profile image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최소한 하지 말아야 될 행동은 말 안해줘도 당연히 알아야 되고 그렇게 행동하는게 기본중의 기본이거늘 저런 것도 누군가가 알려줘야 아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참 기가 찰뿐이죠.
댓글
22:18
21.11.25.
movie0e 작성자
영화좋아요
한편으론 안타까워요.... 욕먹어도 싼 그순간의 행동으로 그사람의 소중한인생도 싸잡아 부정당하고 매도당할 것을 생각해보면요.
댓글
00:19
21.11.26.
profile image

저도 GR 좀 잘 하는 편인데, 아내님과 애들이 관크를 만날 때마다 제 눈치를 보더군요... 어흑흑...

그래서 못 하고 있습니다... ㅠㅠㅠ

댓글
22:19
21.11.25.
movie0e 작성자
BLUEnLIVE
맞아요!! 진짜 맞습니다 너무 공감ㅠㅠㅠㅜ 눈치보게 만들어 미안해요ㅠ
댓글
00:20
21.11.26.
profile image
근데 한편으론 대단하신거 같아요! 사이다세요!! ㅋㅋㅋ저 영화보는 관에 movie0e님 계셨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22:23
21.11.25.
movie0e 작성자
호이호이얍얍얍
ㅋㅋㅋㅋㅋㅋ저도 호이호이얍얍얍님처럼 유쾌하신 분이 저 영화보는 관에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 위 어느댓글에 사자후 겨우살이님도 계십니다 든든하네요!
댓글
00:24
21.11.26.
profile image
오늘도 관크들의 이야기가 엄청 많군요😭

어느순간 (익무에서 관크에게 지적했다 데인 글들을 보고) 저는 포기했습니다.. 흑흑
댓글
22:31
21.11.25.
movie0e 작성자
mojojojo

동행인이 그러더군요. 딱봐도 우락괴팍 조폭으로 보이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그럴 수 있겠냐고..

마음에 번뇌가 생겼습니다ㅌㅌㅌㅌㅋㅋ

댓글
00:28
21.11.26.
profile image

흑화라녀 movie0e 님 같은 분이 더 계셔야 합니다 저도 반딧불이는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의자 한번 치고 옵니다 그럼 대부분 다신 안꺼내더라고요 맘같아선 폰 뺏어 던져버리고 싶은데 언제 한번 하긴 해야할거 같아요 영화 포기하는 한이 있어도

댓글
22:43
21.11.25.
movie0e 작성자
AbsoluteCarnage
흑화마녀 라는 줄 알았어요ㅎㅎ저도 그순간엔 뺏어서 아주 뽀개버리고싶어요!! 하지만 참으셔야합니다 우리의 지갑은 소중해요..아아현실 ~
댓글
00:31
21.11.26.
profile image
천성이 친구분에 가까운 저는 글쓴분 같은 분들이 계시면 고맙더라구요 ㅠㅠ 아직까진 고맙게도 또렷한 목소리로 정중하게 말하면 대부분 들어주시더라구요 완전 도라이다 싶으면 걍 상종을 안해요 ㅋㅋ
댓글
23:00
21.11.25.
movie0e 작성자
붕붕카
맞아요! 대부분은 그즉시 들어주세요. 도라이란 단어는 참 귀여운느낌인데 현실의도라이는 하나도 귀엽지가않죠..ㅋㅋ
댓글
00:39
21.11.26.
profile image
저도 점점 더 꼬장꼬장 예민해지는 것 같아요. 물론 남들 아랑곳안하고 피해주는 몰상식한 이들의 잘못이긴 하지만, 지적질하는 저 자신의 모습도 싫고.. 복잡한 마음이에요ㅜㅜ 스크린도 별로 없고 관객들 다닥다닥 가득가득 차서 영화보던 시절엔 어떻게 아닥하고 참고봤는지 기억이 안납니다ㅠ
댓글
23:02
21.11.25.
movie0e 작성자
장숑
동생한테 꼰대라는 말 듣고 충격받은게 기억나네요;; "꼰대라니이~~ 내가 꼰대라니잇!!ㅠ(심영 빙의) 장숑님의 복잡한 마음 어떤건지 알 것 같아요. 장숑님에게도 제자신에게도 토닥토닥하고 싶습니다. 오늘하루도 정말 고생하셨어요♡
댓글
01:07
21.11.26.
아니 대체 저럴거면 영화는 왜 보러 오는지.. 아님 아예 맨 뒷자리에서 그러던지 이해를 못하겠는 족속들이 많아요... 영화관 갈 때마다 참을인자를 맘속에 새기며 갑니다.
댓글
00:48
21.11.26.
movie0e 작성자
Marwan.
목이 아플텐데도 A열을 선호하시는 분들중에 그런 이유인 분들도 계시겠네요. "이꼴저꼴 다 안보겠다!!"
댓글
01:10
21.11.26.
profile image
요즘 이상하게 코시국 전보다 관크가 많은거 같아요 폰 하는 사람들은 왜 굳이 앞자리 앉는지 모르겠어요 사람 없는 관에서도 꼭 앞에 앉은 사람들이 폰하더라구요 훤히 보이는데 딱히 급한 용건도 아니더라구요 다 보이는걸 모르는건지..
댓글
00:49
21.11.26.
movie0e 작성자
espresso
진심 모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알려줍니다ㅎ 남한테 피해가 된다는 걸 인지하면서 그러면 그건 도 롸이~~
댓글
01:14
21.11.26.
profile image
앗 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
누구신지 얼굴은 못 봤었는데
이렇게라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도 요즘 관크를 종종 보는지라...
마음이 심란하네요 ㅠㅠ

거의 제 어머니 또래분이셨는데
큰소리로 소리지르기는 좀 그렇더라구요...

암튼 관크없이 영화관 다닐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댓글
01:52
21.11.26.
movie0e 작성자
파텍
처음에 조용히 말씀을 건네시는 것을 보고 정중하심에 감탄했는데, 들은척도 안하는 아주머니에게 화도 안내고 가방으로 가리려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그 와중에도 측은지심을 가지셨던 거였군요 저도 파텍님께 킹스맨의 자세를 배워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댓글
02:11
21.11.26.
movie0e
삭제된 댓글입니다.
02:11
21.11.26.
profile image

예전엔 무조건 상영관 크기 큰곳 좋아했는데, 지금은 무조건 사람적은곳이 좋더라구요. 점점 예민해지는 ㅈㅔ 자신도 피곤하고 ;;;; 전 그래서 vvip빨리 채울겸 골크나 샤롯데관만 갑니다 ㅋㅋ 신경안쓰이고 좋아요 ㅎ

댓글
08:11
21.11.26.
정말 영화보러간 관객입장에선 관크범보다 이런 쌈닭분있는게 훨씬 좋죠ㅎㅎ
관크하는인간들 대체로 좋게 정중하게 말하면 안듣더라구요
글보고 좀 멋있다 생각들었습니다
댓글
16:10
6일 전
profile image
영화관 갈때마다 제발 관크만 없게 해주세요...라고 속으로 빌면서 가야 하는 현실... 😥 특히 스마트워치 넘 공감되네요 ㅠㅠ 그래도 이렇게 쌈닭(?)분들이 계셔서 저같은 쫄보는 너무 감사하답니다.
댓글
16:45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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