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 안본눈 삽니다.. 한 번 더 보게
서양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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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이 지금 많은 것을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신작 rpg, 신작 리듬게임, 프리시즌 등등) 아케인에 모든걸 몰아준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본인들도 만들어진 결과물을 보고 '이건 된다'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실 이런 게임 원작이 좀 붕뜰 수 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넷플릭스 작품들 챙겨보시는 분들은 게임작품이니까 관심이 없을 수 있고, 롤하는 사람들 중에는 넷플릭스 신작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이번 작품은 롤 하는 사람, 넷플릭스 구독한 사람들 모두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2,3화를 보고 극찬을 하면서도 이것보다 잘 할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마지막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평점은 9점이고 올해 제 마음속 어워드에서 소울과 함께 우력한 우승후보입니다. 안보신 분들 꼭 보세요!
+
처음에는 롤에 나오는 캐릭터들 중심으로 봤는데 뒤로가니까 실코가 너무 멋있네요.. 롤에도 출시되서 제2의 삶을 살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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