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로튼 받을 영화는 전혀 아니라고 봐요.

올해 나왔던 블랙위도우 (79%), 샹치(92%)와 비교해서 지금 50%대로 떨어질 정도라는게 납득이 전혀 안가네요.

시사회로 보고 오니 더욱 더 그렇고, 제가 예상한 이유가 맞는거 같아요..

클로이 자오의 마블 영화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과 그로 인한 불호.

LA타임즈에서 같은 비평가가 샹치에는 마블 스러워도 신선한 면이 있다며 신선함을 주고,

이터널스에는 신선하지만 여전히 마블 영화였다며 마블 영화로선 흥미롭지만 클로이 자오가 이런 영화 안찍길 바란다 식으로

썩토줬는데 딱 이게 지금 로튼까지온 분위기를 대변하는거 같아요.

물론 그냥 영화가 별로인 분들도 있겠지만 이런 기대치가 아니였다면 70% 근처에서는 있었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저런 비평가들의 말대로 여전히 마블 영화답게 오락성,대중성도 충분히 있다고 느껴졌어요. 

좀 길겠지만.. 비슷한 007이나 듄도 관객평 괜찮았었고 둘보다 이야기는 더 빠르게 전개 되고 재밋거리가 많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