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글에서 일어나는 분쟁에 대해 얘기하고 가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적은 수이지만 그들도 엄연한 인권을 가지고 있는 주체입니다. 그 누구도 그들에게 희생을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다수가 만들어낸 편견과 정당성으로 인해 소수가 피해를 입는다는 것은 소수의 자유권을 억압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다들

각자마다 의견이 있으니 서로 의견을 존중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안맞으신다니 어쩔수 없지만
백신 맞은 국민이 70%가 넘은 덕분에 일상회복으로 돌아가는거라

이런거 때문에라도 접종자 위주로 혜택?이나 우선순위가 조금 더 생기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접종자수가 미미했으면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도를 안했겠죠

한번도 겪어본 적 없고 치료제도 나오지 않은 팬데믹 사태에서 기댈 수 있는 건 어쩔 수 없이 '확률'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통계로는 감염되지 않을 확률이 백신 미접종자보다 접종자가 현저하게 높고요. (백신은 말그대로 100% 방어막이 아니라 감염 확률을 줄여주거나 감염 증세를 완화시켜주는 수단이기에 전 개인적으로 '돌파감염'이란 표현도 말장난이라 보는 쪽입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70%를 넘기면서 위드코로나 체제로 나아간다는 것은 그만큼 감염 확률이 낮아지고 감염되더라도 증세가 심할 확률이 낮아졌다는 전제가 깔렸기 때문이겠죠. 물론 부작용의 확률 또한 상존하기에 백신 접종을 선택하지 않는 자유도 존중되어야 하지만, 감염 루트의 특성을 봤을 때 이 자유에는 그에 따른 어느 정도의 책임 또한 따르기도 합니다. 혹시 모를 가능성을 각오하고 백신을 맞고 항체를 형성한 이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것만 하고, 맞지 않더라도 상관없는 시대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안타깝게도 맞지 않아도 상관없는 게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진단된 사실로 인해 접종이 불가한 분들에 대한 배려는 확실히 필요하겠죠.

솔직히 '혜택'이라고 하는 것도 좀 이상한 거 같네요. 걍 '원래대로 되돌아가기'의 한 스텝인 거 아닌가요?
거꾸로 차별.이라고 하는 건 그럼 '내가 못하면 모두 다 불편해야 해!' 도 아닐텐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