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임 투다이' 감독 - 숀 코너리의 본드는 여자 무시..'그것' 하차이유, '트루 디텍티브' 촬영 불화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헐리웃 리포터 인터뷰에서 과거 숀 코너리의 본드 캐릭터에 대해 비난
" 썬더볼인지 골드핑거인지에 나왔을때 숀 코너리가 연기한 본드 캐릭터는 거의 여자를 강간하지 않았나 ? 그녀는 계속 '노노노' 라고 거절하는데 본드는 '예스 예스 예스'라고 하면서 강압적으로 키스하고 관계를 하려고 한다. 요즘같으면 절대 생각도 못하는 상황이다"
실제 '썬더볼' 영화에서 코너리가 연기한 제임스 본드가 몰리라는 간호사에게 행하는 그런 장면이 연출되었다고 보도하며
당시 007 영화속 본드 캐릭터는 문제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 이번 영화에서는 여성들의 캐릭터가 단순 장치에 불과한것이 아닌 진정한 역할이 있고 자신의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고 언급
추가로 그는 HBO '트루 디텍티브' 촬영시 제작자와의 불화에 대해.
" 그 프로젝트를 하면서 제작자인 닉 피졸라토는 자신은 마치 나의 보스라고 포지셔닝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당신은 내 보스가 아니다. 우리는 파트너다. 정말 실망스러웠다. 당시 파트너십이 공평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는 '그것' 감독에서 하차한 이유에 대해,
" 당시 뉴라인 시네마가 원하던 것과 내 비전은 달랐다고 생각한다. 나는 호러 요소들이 들어간 드라마같은 톤, 즉, '샤이닝' 같은 톤을 원했는데
그들은 '컨저링'에서의 '애나벨'같은 톤을 원했다. 그래서 서로 안 맞았다"
Bond Director Cary Fukunaga on Filming Daniel Craig’s ‘No Time to Die’ – The Hollywood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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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작품을 굳이 깎아내릴 필요는 없는 발언이라고 생각되네요.
본인이 연출한 제임스 본드는 21세기 캐릭터임을 강조 하는 건 좋은데 같은 시리즈 작품을 비난하면 전체 007 이미지가 하락하죠.
또 이미 고인이 된 숀 코너리의 007을 좋아하는 전 세계 고전 팬들도 좋게 듣지는 않을 듯
맞아 그랬었지 하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럼 내 어린 시절 우상이며 돌아가신 아버지가 좋아했던 숀 코너리 007이 강간범이란 말이냐 하는 사람들이 있을 듯
팬층을 놓고 보면 저 발언은 영화 홍보 차원에서 마이너스가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