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10년 쓴 내 번호 '오징어게임'에..밤낮 전화와 " 고통 호소
https://news.v.daum.net/v/20210923141244770
인기리에 방영 중인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 개인 휴대폰 번호가 고스란히 유출돼 피해자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23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오징어게임 방영 이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24시간 문자와 전화가 쉴새없이 온다"며 "10년도 더 된 번호가 이리 되자 황당하다"고 토로했다.
A씨는 "최근까지 삭제한 전화번호만 4000건이 넘는다"며 "밤낮으로 시간 개념도 없이 호기심에 오는 연락에 휴대폰 배터리가 반나절이면 방전되어 버릴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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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명함에 있던 전화번호가 일반사람이 실사용하는 전화번호였다고 합니다.
노출되면 피해 보는 전화번호인지 확인도 않고 사용하다니요? 어이 없습니다.
제가 오징어게임 드라마를 좋게 보고 글이나 댓글을 많이 적었거든요. 옥의티까지도
좋게 이야기할 정도로요.
하지만, 아무리 좋게보려고 해도 이건 쉴드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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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통해 드라마수다 아닌 다른 카테고리에
같은 내용의 글이 먼저 올라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목에 [중복]이라고 표시했습니다.
https://extmovie.com/movietalk/68727760
먼저 올라온 글의 댓글은 물론 제 글의 댓글에도 "왜 전화를 걸어보나?
전화 걸어보는 사람도 문제다"라는 의견도 많았는데요.
위에 문자 캡쳐한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단순 호기심으로 전화
걸어봤다가 실사용자가 있는 걸 알고 놀라는 사람도 많아요.
전화 걸어본 사람을 꼭 문제라고 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추천인 7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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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보면 단순 호기심 때문에 전화해 봤다가
진짜로 전화가 걸리니까 놀라서
실사용자에게 알려주고 그러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악의 없이 호기심 때문에 전화한 사람들도 꽤 되나봐요.
제작진이 피해보상해야겠네요.
피해본 분 너무 괴롭겠어요ㅠㅠ
진짜 황당 난감할 듯 해요.
저도 이해는 안가지만 전화를 한 사람들을 탓할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건 명백히 제작사가 책임질 문제입니다!
제작사도 일부러 그러지는 않았을 거고 실수했을텐데
너무 기본적인 실수라서 아쉬움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