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무대인사 관람 했어요~:) 영화는 흠....;;

영화는 딱히 기대감이 없어서 연휴지나고 천천히 보려다가...

무대인사 회차임에도 한산하길래 빵티플로 옮겨서 보고 왔네요~:) 중블 외엔 텅텅 비어서 좀 안타깝기도... 

많은 분들 후기처럼 런닝타임 내내 변요한 혼자서만 고군분투하는.... 거의 1인극이나 다름 없는 전개네요ㅋㅋㅋ  중반까지의 설계나 전개는 꽤 흥미롭고, 현실적 긴장감도 있나싶더니... 후반부의 급격하고 단순한 전개 &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보는듯한 마무리는 참...;; 

정말 오랜만에 무대인사 회차를 봐서 영화는 썩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그래도 추석연휴의 마지막을 기분좋게 장식한것 같아요. 예전부터 느꼈는데, 변요한 배우는 옷도 참 잘 입는데다 옷빨도 참 좋은것 같아요!!^^

이번에 김무열 배우의 연기가 특히 좋았었는데... 다른 촬영으로 무대인사에는 참석을 못했다고 하네요ㅜㅡ 

연휴 마지막인데도 극장 로비에는 사람들이 평일 저녁시간 정도밖에 없는듯 하네요... 예전 같았으면 오늘같은날 인산인해였을 이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