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수집
예전 겨울왕국2 스틸북 출시때부터 블루레이를 모으기 시작해서 이제는 어느덧 30개가 넘어가고 있네요.
스틸북 매력에 꽂혀서 우선 구하고 싶었던 스틸북들 다 모으고 있는 상황이고 요즘은 플레인 아카이브 스틸북 모으지 못한것들 열심히 구하는 중입니다.
모은 일부 사진들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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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집에 비디오테입, dvd플레이어가 있었고 플레이어 살때 사은품(?)으로 받았던 해리포터 비밀의 방, 샘 레이미 스파이더맨2를 정말 시간날때마다 플레이어로 본 기억이 납니다 ㅎㅎ 집 주변에 테이프, dvd 대여점이 있어서 주말에 부모님이랑 대여점 가서 2,3편씩 빌려서 집에서 보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대여점이 사라지는 것도 목격한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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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동안 그냥 잊고 살았고 입시도 준비하느라 바빠서 물리매체에 대한 관심 자체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익무에 빈번하게 올라오는 블루레이 개봉기들이 진짜 너무 예쁘고 사실 보고 싶을때 물리매체를 꺼내서 볼 수 있다는게 어찌보면 영화를 진정한 의미로 소장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년 4월 겨울왕국 스틸북을 시작으로 30편 넘게 블루레이들을 모으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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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일본 컬렉터즈 한정판, 날씨의 아이 일본 컬렉터즈 한정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외전 ufe, 귀멸의 칼날 극장판 일본 한정반을 제외하곤 다 스틸북으로 모았습니다. 주말에 집에서 플레이어에 다시 보고 싶은 작품들 넣고 풍부한 셔플까지 감상하는게 요즘 취미가 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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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관심이 가는 곳은 앞서 언급한것처럼 역시 플레인 아카이브 작품들 같습니다. 이정도의 패키지를 애초에 기대하기 어려운 작품들을 정말 놀라운 패키지로 매번 선보이는것 같아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플레인 스틸북 퀄리티는 진짜 매번 놀라는 것 같습니다. 마스터, 올드보이 스틸북은 처음 볼때 진짜 감탄한 기억이 나네요. 화려한 독점 아트워크들이 스틸북을 만날때 진정한 가치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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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출시 예정작들이 빨리 나오면 정말 좋겠네요 ㅎㅎ 워낙에 처음 출시예정 소식부터 출시까지 오랜기간이 걸리다보니...
당장 예정된 스틸북들만 해도 <월드워 Z>, <몬스터 콜>, <리틀 드러머 걸>,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아직 구하지 못한 악마를 보았다, 패터슨, 시카리오, 로건 럭키 스틸북들도 열심히 구해봐야 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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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 취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한동안은 계속 빠져있을것 같습니다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연휴 되세요~
paul26
추천인 27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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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4k로 본 작품이라 더 좋았습니다
국내도 4k로도 좀 내주지...ㅠㅠ
플레인에서 좀 더 추가해서 나오는거에요
잊고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출시될 터이죠.
좋은 타이틀들 구경 잘했습니다.
플레인 아카이브, 정말 좋아하는 넘버링 시리즈입니다. 여느 분들처럼, 그 이후 플레인이라는 회사에 애정도 크게 생겼구요.
원하시는 타이틀, 쉬이 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행복한 힌가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