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좋은사람> 리뷰 및 후기, 모호하고 어설픈 구조의 관계가 오해의 실금을 가하고 깊이 파고드는 자책을 전달한다.
인물들의 깊이 있는 시선과 생각 일그러진 것을 펴도 깨끗하게 펴지지 않음을 보여주는 영화 <좋은 사람>을 관람하고 이야기 하며 늦었지만 여러 번 관람하고 뜻하지 않은 두 명의 관객인 상태에서의 무대인사 추억으로 남아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예고의 첫 부분이자 단편적으로 봤을 때의 첫인상은 일본 영화의 <고백>을 떠오르지만 전혀 다른 색을 가진 영화이며 김태훈 배우님의 인상깊고 악역이나 여러 다른 진중한 캐릭터이자 인물을 연기하시면서 보여주시는 모습 속에서 오랜만에 느끼는 진한 여운을 전달하는 인물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선생과 학생이란 시선과 사이에서 의심의 싹을 통해 만들어지는 사건과 엮여있는 실타레들은 매우 흥미로우며 학생에 입장에서 선생은 제일 오래 접하는 어른이자 학문을 가르치는 입장이자 가르치는 학목 이 외에 도덕적인 측면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과연 좋은 사람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자신도 모르는 답을 강요하고 주입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교육자의 진정한 모습은 무엇일까란 생각을 던지는 모습도 보이지만,
의심을 갖고 보는 시선이 얼마나 무섭고 위험한 행동인지와 말과 행동 그리고 모든 것들이 얼마나 나약하고 간악하게 만드는지를 잘 보여주며 사건이 일어나고 수습의 과정과 시선의 반전을 어떻게 보여줄지에 관하여 보는 내내 집중하고 빠져들게 만듭니다,
좋은 사람과 착한 사람 우리는 살아오면서 정형화되고 지적 받으며 결과적인 것만을 바라며 과정에 대한 깊이는 두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이고 그것은 부모로써 그리고 스승으로써도 같음을 보이는 것에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들이 담겨있고,
인물의 이름 중 스승이자 부모의 입장을 가진 경석의 이름은 마치 깨질 것 같은 단단한 돌 같은 느낌을 주지만 다양하게 찾으며 이름을 해석하는 느낌에 따라 보여주는 인물의 느낌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특히 세익이라는 이름도 단순히 세상의 날개라 1차원적으로 느꼈지만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다른 의미로도 전달될 수 있구나 란 것을 느꼈고 우리가 이 영화를 보며 떳떳하게 그리고 부끄럽지 않음과 내면과 외면만을 보고 판단하는 잣대 그리고 이해와 모호함이 자칫 오해를 불러 상처를 주고 모든 소통에 있어 일방통행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좋은 사람은 과연 무엇인지에 생각들게 하는 깊이 있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Ps. 깊이와 장치에 있어 궁금함을 불러일으키는 의미있는 생각이 넘치게 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고 나도 모르게 어? 어? 어? 하며 경석의 시선에 따라 혼란스러움이 감염된 기분이다.
-영화 소개 및 줄거리-
고등학교 교사 ‘경석’(김태훈)의 반에서 지갑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같은 반 학생이 ‘세익’(이효제)이 범인으로 지목된다. ‘경석’은 ‘세익’을 불러 어떤 말을 해도 믿을 테니 진실을 말하라고 하지만, 세익은 무조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그날 밤, 학교에 데려왔던 ‘경석’의 딸 ‘윤희’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또 다시 ‘세익’이 범인으로 지목되는데… 의심하는 순간 모든 것이 흔들렸다 의심과 믿음 그 사이에 좋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