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시사회 보고 왔습니다.
차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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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저희 동네 메가박스에서 하는 시사회에 당첨되어서 보고 왔습니다.
CJ에서 추석을 겨냥해 만든 기획 영화같은 냄새가 나지만,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있으니 어쩔 수 없이 등장하는 신파는 최소화 했고, 보이스피싱 일당을 쫓는 전개가 빨라서 지루하진 않았어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년에 7~8천억 원이나 된다니까...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용으로 좋은 영화(?)다 싶습니다.
영화 보고 나서 전화기를 다시 한 번 살펴보게 되는 효과도 있고요.
다만 속도감 있는 전개에 집중하다 보니 주인공 변요한을 제외한 등장인물들이 좀 소모적으로 쓰이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몇몇 캐릭터는 잘~포장해서 속편을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냥 2021년 추석용 영화 한 편으로 끝날 것 같아요. ~ 아니, 다시 생각해 보니 이런 이야기는 그냥 한 편으로 끝내는 게 나은 것 같네요.
- 그나저나 제발 보이스피싱범들 좀 어떻게 했으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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