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보고 폰 배경 바꿨습니다!
너무 예쁘죠..!!!ㅎㅎㅎ 판씨네마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링크 타고 들어가시면 다른 포스터들도 폰 배경 할 수 있게 올라와 있더라고요! 오늘 영화 재밌게 보신 분들은 한 번씩 확인해보세요😊
음악 영화길래 일단 취향에 맞겠구나 싶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따뜻한 영화 좋아하는 제 취향에 딱이었어요. 어쩌면 뻔할 수도 있는 내용에 농인 가족이란 설정이 더해져서 훨씬 더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 것 같아요. 저로서는 잘 알지도 못했고 알 기회도 없었던 농인들의 삶과 고충, 그리고 농인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었네요. 영화 곳곳에서 가족들이 서로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가 느껴져서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 엄마가 루비에게 빨간 드레스를 사다 주며 했던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루비의 입장 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 오빠 각각의 입장을 섬세하게 담아준 영화의 시선이 참 좋았어요.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농인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한 연출도 너무 좋았습니다! 억지로 따뜻함을 전시하는 영화가 아니라 더 여운이 남는 것 같아요.
전 사실 제일 좋았던 건 베르나르도 선생님이에요ㅠㅋㅋㅋㅋ 너무 매력있으십니다ㅋㅋㅋ 그리고 마일스 역의 배우를 정말 좋아하는데 루비와 가족의 이야기에 집중하다보니 마일스라는 캐릭터가 지나치게 단순하게 그려진 듯 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마일스의 이야기도 듣고 싶었는데..! 코다2도 만들어 주세요..!!ㅎㅎㅎ
정말 좋은 음악과 함께 현실적인 가족의 따뜻함을 그린 영화 <코다> 잘 보고 왔습니다! 개봉하시면 꼭 한 번씩 봐주세요 ㅎㅎ 오늘도 좋은 기회 주신 익무 감사합니다!
뇽구리
추천인 17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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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도 잘 읽었습니다ㅎㅎ
마일스에 대한 사적 감정은 아니신지요~?
여깄습니당!!
배경화면 색감 너무 이뻐요! 영화 너무 궁금하네요!
더불어 후기도 감사합니다!!
오오...
위 포스터 좀 심심해 보였는데.. 영화 보면 느낌이 다른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