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강추하는 올림픽 실화 영화 5편
올림픽으로 보낸 하루네요. 배구 봤는데 넘 재밌었어요.
8강진출 너무 축하합니다. 마지막세트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올림픽이 참 재밌다 생각이 들어서 올림픽 실화영화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본 영화들에 대해 몇 자 적어봅니다.
아테네 올림픽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실화 영화입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이 경기의 마지막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래서 엔딩의 여운도 좋았고, 각본에서 참 여러 문제를 깔끔하게 다뤄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배우진의 연기와 구성이 좋아서 마지막까지 눈길을 못떼겠더라고요.
문소리배우의 연기가 너무 좋았고, 김지영 배우에게 감탄한 영화였습니다.
스포츠 영화를 아주 잘 뽑아내는 게빈 오코너 감독의 미라클은
제목 그 자체로 기적의 순간이라 불리는 실화를 보여줍니다.
게빈 오코너 감독의 조율능력이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육상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 불리는 제시 오언스의 최고의 황금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세계신기록을 전부 갱신한 날과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다뤘습니다.
히틀러보다 레니 리펜슈탈이 올림픽 기록 남기는게 더 신기했습니다. ㅎㅎ
스크린을 가득 메운 36년 베를린 올림픽의 묘사가 정말 좋았어요.
구기종목의 박진감에 비하면 임펙트는 좀 덜하지만 올림픽 보는 재미는 거의 최고급영화입니다.
그리고 제목의 중의적의미가 아주 잘 살아있는 영화였습니다.
후에 겟 아웃에서 언급되는게 당연하다 생각할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라는걸 유감없이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자메이카 봅슬레이 팀의 마법같은 동계올림픽의 여정을 다룬 영화입니다.
존 터울타툽 감독의 모든 장기가 유감없이 발휘된 영화이고 OST도 너무 좋습니다.
코믹하면서도 페이소스 있는 전개도 일품이고 진짜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72년 뮌휀올림픽 농구결승전에서 붙은 미국과 러시아의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극장에서 딱 2명이 보는데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가 왜 묻혔는지 너무 아쉬었습니다.
진짜 재밌습니다.
스포츠 영화의 박진감과 긴장감을 유감없이 몰아치는 영화였습니다.
완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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