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마쥬어 : 화이트 베케이션]

이 작품은 비영어권 영화이고 우리에게 낯설은 배우들만 나오는 영화라 과연 재미있을까하는 불안감과 기대감을

같이 가지고 본 영화였는데 결과는 기대이상의 재미와 만족감을 보여준 영화였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주인공인

토마스가족이 스키리조트에 휴가를 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휴가 둘째날 눈덮인 산 아래에있는 야외리조트에서

토마스가족이 갑작스러운 눈사태를 맞게되는 극한상황에서 토마스는 자기도 모르게 본능적인 결정을 하게되고 그

결정으로 인해 토마스는 아내와 아이들  심지어 자신에게조차도 엄청난 미안함과 갈등 그리고 후회스러움 을 겪는과정과

화해하는 이야기를 단순하면서도 눈덮인 산의 스키장을 배경으로 독특한 음악적인 연출과 무슨일이 벌어질지 알수없는 

절제된 연출로 영화에 대한 몰입감과 재미를 준다  그리고 관객에게 만약 당신이 영화속처럼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어떤 

선택을 했고 그 선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물음을 주어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관객들에게 계속 여운을 준다

이 영화에서 필자가 제일 좋았던 것은 중간중간에 설원과 스키장을 배경으로한 영상과 긴장감을 높여주는 클래식음악을 

이용한 연출로 이 영화만의 독특함과 신선함을 잘 표현해준 것 같았다 뭔가 새로운 영화를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하고싶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