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랑종> gv 시작 시간 클레임 걸어도 되는 거죠?

분명 티켓 안내에도 약 10분 후 상영 시작된다고 나와있고,
실제 상영시간 계산해봐도 2시간 11분 짜리여서 끝나는 시간이 21:51이니 영화 시작 시간은 19:40이 맞는데,
19시 35분에 들어갔더니 벌써 영화가 시작했네요??
어쩐지 7시 15분쯤 상영관 입구 지나갈 때 분명 테이블 놓여져 있고, 뭔가 나눠주는 거 같았는데
7시 34분?쯤 들어갈 때는 테이블이 없고 알바분이 직접 티켓 확인하고 부채 나눠주길래 이상하다 싶긴 했습니다..
상영관 안에 들어가서도 뭔 인터뷰 같은 게 나오고 있길래 예고편이나 gv라 상영 전 특별 영상 같은 거 틀어주는 줄 알았죠..
근데 이미 영화가 시작한 거네요..??
원래 1분이라도 영화 시작한 다음이면 그냥 안 들어가는 주의라 순간 나가야 하나 한 3초 고민했다가 어제 밤 12시에 겨우 취켓팅해서 어렵게 온 거라 그냥 앉아서 봤는데, 초반에 얼마나 놓친 건지, 무슨 내용이 나왔던 건지 몰라 초반 어느 정도 영화 진행 될 때까지 멍 한 상태로 영화 봤네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영화는 생각보다 안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황해나 곡성처럼 난해하지가 않아, 나홍진이 감독이 아니라 제작이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될 정도로 내용도 친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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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일이 많네요.. 링크 확인 한 번 해보시고 그럼에도 저라면 항의합니다

https://extmovie.com/movietalk/66244280?member_srl=59859533
거기에 10분 문구 바꾼다고 했는데
안바꾼모냥....
저도 저런 일 겪을까봐 자주가는 지점에 문의했는데 매니저가 몇분 차이로 미리 시작한다고 환불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거 따져봐야 문구만 딸랑 바꿀 것 같아서 그냥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부적절한 안내로 인한 피해는 막는게 맞긴 하지만 이미 규칙을 정착된 10분 지나서 영화 틀어주는게 갑자기 옛날보다 어려워진 이유라도 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ㅎㅎ


입장 지연에 따른 관람 불편을 겪는 쪽은 늦게 들어오는 관객이 아니라 이미 극장에 입장해 있는 관객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어쨌든 표에 10분 후 시작한다는 정보가 있으니 얘기해볼 수는 있지 싶네요.










시사회는 정시에 상영 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당황스럽겠지만 시사회는 왠만하면 일찍 들어 가는게 좋죠.
클레임 걸만한 사항은 아닌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