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하남미사 5관
하남미사 지점 작년 12월 오픈이후, 익무에서 단 하나의 극장 소개글도 없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로비의 모습과 입장 통로의 모습 보일 수 있지만, 극장 내부에 대한 리뷰는 거의 없었다.
다행히 하남미사 지점은 가끔 작은 영화나 예술 영화 상영하기 때문에, 저는 서쿠 재결재 시도 성공한 후 <메이드 인 루프탑>보러 왔습니다.
이번 방문한 관은 하남미사 지점내 가장 작은 5관입니다. 40석 밖에 안 되는 좌석만 있으니 아마도 서울과 경기 일대 일반 상영관중 가장 작지 않아 싶네요. (조명 어둡기 때문에 플래시 터트려서, 화질 다소 안 좋습니다.)
일단 좌석은 스마트 좌석 아닙니다. 제가 방문한 상영관 중 아마도 용산 17관만 이런 의자 사용하고 있지만, 미사 5관의 경우는 등부분이 뒤로 넘지 않아서 오히려 앉을 때 힘 줄 필요 없기 때문에 더 편했어요.
스크린 크기는 소풍의 작은 관의 스크린 크기와 비슷합니다. 적당한 크기 가지기 때문에 블록버스터 관람하면 아쉬움이 있지만, <메이드>처럼 드라마 장르 볼 때 충분합니다.
그리고 신설지점 답게, 사운드와 화질 모두 훌륭합니다. 제가 비록 전문가 처럼 어떤 스피커 쓰는지, 어떤 영사기 쓰는지 구분하기가 힘들지만, 시설이 이 정도 상태면 제가 가본 극장 중 상위권 속합니다. (안내도에 심지어 창고까지 자세하게 쓰고 있어요. 너무 친절하네요. ㅎㅎㅎ)
위 안내도 보시면 옆에 2관 그리고 4관은 붙어 있지만, 관람 도중 넘어오는 진동이나 우퍼음이 없었다. 만약 있더라도, 5관은 예고편 보여줄 때부터 강한 사운드를 출력하고 있기 때문에, 그 노이즈 덮기는 충분히 합니다.
영화 퀄리티 떠나서, 이 관에서 방해 받지 않게 집중하게 관람할 수 있어서 재방문한 의향이 있습니다.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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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층 이상을 영화관이 사용하게 되면
창고나 분리수거실 같은건 객석 밑 공간으로 집어넣는 식으로 배치해서 상영관 크기나 갯수를 늘릴 수 있는데
사진의 도면만 봐서는 해당 건물에서 영화관이 차지하는 면적이 제한적인가 봅니다.
요즘은 작은영화관 매력에 빠져 작은영화관만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