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씨네] 원래 이정도였나요???
각인Z
2622 10 16
쉘부르의 우산이 재개봉 한다길래 재관람이지만 다시 음악 들으러(?) 명씨네로 갔습니다.
사실 익히 악평이 자자한 곳이지만 여태 잘 피해갔길래 이번에도 괜찮겠지 하는 맘으로 갔거든요.
게다가 전국 유일하게 거기만 상영하는지라 어쩔수없이 예매했는데 완전.... 하아....
제 옆자리 남자는 그렇게 크게 들리진 않지만 지속적으로 살짝 살짝 몸을 부스럭 부스럭 여기 글고 저기 만지고 다리 들었다 놨다 했고
뒤쪽 아줌마는 5분 간격으로 기침.... 기침.... 오우 그것도 상영 끝날때까지 계속!!!!
아오 진짜 재관람 아니었으면 욕하면서 나갔을거에요ㅠ
그래도 지금은 재즈 스탠다드 곡들이 된 명곡들 때문에 그나마 버틸 수 있었습니다!!!
언넝 집에 가서 혼술(근데 내일 취소된 일이 다시 부활 제길슨!) 하면서 OST나 들어야 겠습니다ㅠ
추천인 1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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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시설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관크였군요 ㅎㅎ 확실히 종로,명동쪽 영화관은 자신이 관크라는 인지를 못하시는 어르신분들이 계셔서 각오를 하고 가곤 합니다 꼭 봐야한다면... 저는 시설 때문에 명씨네를 끊었어요 ㅎ
22:00
21.06.16.
등불
저도 왠만하면 안 가는 곳인데 거기만 상영해주길래.... 크흑 ㅠ
22:03
21.06.16.
2등
명씨네 자주 다니는 사람으로서,,,
시설이 문제지만 관크는 사실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고생하셨어요 ㅠㅠ
시설이 문제지만 관크는 사실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고생하셨어요 ㅠㅠ
22:03
21.06.16.
라라랜더
사실 거긴 맨첨에 크게 데여서 안가고 있던 곳인데 하아....확실히 화면은 둘째치고 음향은 리모델링 서울극장 보다 못하더군요.
22:05
21.06.16.
3등
명씨네 요즘은 거의 안 가고 혼사사 때 오랜만에 가봤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최소 10번은 갔을 거예요. 근데 관크 당해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아트관들이 그래도 영화 좀 보는 관객들이 많은 편이라 관크 당할 확률이 적기도 하고요. 운이 안 좋으셨던듯하네요..
22:28
21.06.16.
복자
그런거 같다고 위로중입니다...
22:43
21.06.16.
시설도 별로고 상식 이하의 사람들도 워낙 많이 출현해서 안 가게 된 곳이죠
22:30
21.06.16.
어리석은짐승
정말 오랬만에 크게 당했네요.
22:43
21.06.16.
몸을 뒤척이는 것까지 관크라고 생각하는 부ㄴ들이 많군요….
23:06
21.06.16.
ReMemBerMe
뒤척이는거야 상관없죠. 소리가 나니깐 그렇습니다.
23:25
21.06.16.
명씨네가 사실 한참전 부터 시설 리뉴얼 급히 필요한 곳인데, 계속 안 하기도 하고 단차나 스크린 사이즈도 아쉬움이 있어서 점점 안 가게 됐어요. 근데 몸을 움직이는 행위도 관크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의외네요. 저는 허리 통증 때문에 하나의 자세로 영화 한편 못 봐서 일정 시간 지나면 자세 바뀔 수 밖에 없어요. ㅠㅠ
23:11
21.06.16.
Hane97
뒤척이는거야 상관없죠. 소리가 나니깐 그렇습니다. 가끔 하는거야 상관없지만 그넘은 아주 지속적으로 5초에 한번 정도 했거든요!
23:26
21.06.16.
헉 저랑 같은관에서 보셨군요.
저도 기침하는 여자분때문에 진짜 짜증났었거든요.
어떻게 처음부터 끝까지 하던지...
저도 기침하는 여자분때문에 진짜 짜증났었거든요.
어떻게 처음부터 끝까지 하던지...
23:58
21.06.16.
명랑오리
그러게요 분노게이지 폭발할뻔 했습니다
01:12
21.06.17.
.
00:14
21.06.17.
크루엘라
운이 좋으시군요ㅠ
01:12
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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