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익무 오기 전엔 어떻게 영화봤더라...
(그냥 생각나서 쓰는 뻘글이에요...ㅎㅎㅎㅎ)
예전엔 영화보려면 그냥 CGV 앱 들어가서 뭐하나 보고.... 볼만하겠다 싶은 영화 보이면 네이버 검색으로 전문가 평점보고
괜찮으면 오 봐야지하고 몇번 보는 정도였는데.... 이렇게 한달에 2-3편 정도였어요
사전에 정보를 알고 영화 스케쥴을 짜는 편도 아니었으니... 정보력이 딸려 굿즈 증정도 모르고 그냥 온적도 많았고요 ㅎㅎㅎㅎ
이와중에 익무는 눈팅만 하다가 질문하려고 한번 가입만 해놓았었네요. 거의 방치해뒀는데요 ㅎㅎ 가끔가다 찾기 어려운 정보가 궁금해지면 익무의 정보력을 믿고 와서 검색해보는 정도....?
그런데 오티 정보, N차포인트, 무비 라이브 딜이라던지, 스피드 쿠폰이라던지 꿀같다 싶은 정보들을 매일 접하고 보니ㅠㅠㅠㅠㅠ
원래 영화->네이버 검색->관람 순이던게....
이제는 익무 관찰->이벤트&굿즈 정보확인->관람스케쥴 짜기
여가 시간 빌 때마다 영화를 미친듯이 더더 보게 만드는 군요;;;;
또 평소 였으면 상영관 환경이 주된 선택요인이었을 것이, 점차 굿즈 증정지점 우선으로 변하게 되었다거나....
영화 자체에 끌려서 본다기 보다 영화 하나를 보고 더 이득인 방법을 주로 선택하게 되었네요,,,ㅎㅎ
그 전엔 단순하게 보다보니 생각없이 편하게(?) 관람했다면, 이젠 이것저것 따져보며 스케쥴까지 세우는 시간을 너무나 많이 들인다고나 할까요...ㅎㅎ
특히 스케쥴 관리에 대해서도 빵티나 스피드, 싸다구 등으로 인해 신경이 꽤나 많이 쓰이게 되고... 시간내서 일부러 특가 예매했는데 일정 어긋나면 다 날아가는 거니까 ㅠㅠ
슬슬 편하게 취미 즐겼던 옛날로도 돌아가 봐야겠어요...ㅎㅎㅎ
음 그런데 또 신경 안쓰자니 스피드 매번 예매해서 VVIP조기승급 하고 싶은 강박도 있고... 여러 생각이 많이 드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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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실관람시간표 따로 굿즈회수동선 따로 만들어야하는 수/목 고역이라 내려놓기 직전입니다 ㅠㅠ
빵원쿠폰은 안하려고 해도 0원 거의 무료로 볼수 있는데란 생각에서 벗어나기 힘들군요
물론 여전히 저는 저만의 영화 라이프를 즐깁니다만... 그냥 저는 여기 글을 읽는 게 좋아요.
예고편이랑 입소문으로 봤죠 예전엔ㅋㅋㅋ
와.... 제얘기인줄!! ㅎㅎㅎㅎ
저도 한달에 두세편봤었는데...
가입않고 정보용으로 눈팅만하고, 굿즈주는줄도, 쿠폰이 있는줄도 몰랐다가...
이젠 거의 하루이틀에?한편, 최대한 쿠폰혜택 다챙겨서 보네요... ^^;
챙겨서 보다보니 스케쥴 관리도 어렵더라구요
+ 옛날로 돌아가기 힘드셔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