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아저씨 선정] 수트핏 개쩌는 서양배우 TOP10
심심해서 빠르게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는 취향이 좀 아재입니다.
10. 조지 클루니
- 조지 클루니가 뭐 기가 맥힌 체형을 가진 건 아닙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체형은 다소 인간적이죠. 그럼에도 이 배우는 "수트핏? 까짓거 얼굴로 조져주지"라고 합니다. 패션의 완성이 얼굴인 걸 잘 보여주는 중년의 조지 클루니였습니다.
9. 틸다 스윈튼
- 어디서 뭘하건 당당한 태도를 가지시는 분입니다. 패션에서 어떤 옷을 입었느냐 못지 않게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죠. 아 그렇다고 멋이 없는 분도 아닙니다. 아주아주아주 멋진 분이죠.
8. 톰 크루즈
- 작은 키에 다부진 체형은 사실 수트핏이 잘 어울리기 힘든 편입니다. 그럼에도 톰 크루즈의 수트핏은 기가 맥히죠. 역시 얼굴이 한 몫 하기도 했습니다만 공식석상에서 늘보여주는 자비롭고 인자한 미소는 수트마저 빛나보이게 만듭니다.
7. 제레미 아이언스
- 마성의 섹시 할배 제레미 아이언스가 알프레도를 연기하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이 배우는 누구를 서포터하기에는 너무 당당하고 멋있고 섹시하거든요. 수트가 그걸 잘 보여주죠.
6. 이드리스 엘바
- 다부진 체형이라 수트가 꽉 끼는 느낌은 있지만 키가 훤칠한 만큼 잘 어울립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저 리들러같은 수트도 잘 어울려요.
5. 브래드 피트
- 이 아저씨는 젊을 때부터 늙을 때가지 한결같이 섹시합니다. 그리고 그떄부터 수트가 잘 어울렸죠. 장난꾸러기 같다가도 어른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 배우는 늙어서도 마성의 섹시 할배가 될 것 같군요.
4. 엠마 왓슨
- 엠마 왓슨의 체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수트를 소화하는 능력은 대단합니다. 태도와 외모를 모두 갖춘 스타라고 볼 수 있죠. 사진의 저 수트도 정말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립니다.
3. 콜린 퍼스
- 제가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 중에 "회사 출근하면 콜린 퍼스 같은 부장님 한 분 정도 계시잖아요"라고 합니다. ㅋㅋㅋ 콜린 퍼스처럼 수트가 잘 어울리는 부장님 계시면 직원들이 일을 열심히 할 것 같군요. 여직원이고 남직원이고 반할 것 같네요. ...그래서....회사에 콜린 퍼스 같은 부장님 다들 계시죠?
2. 톰 히들스턴
- 굳이 멘트가 필요없어도 모두가 인정하실 것 같아 멘트 생략합니다.
1. 숀 코너리
- 위 리스트를 보시면 영국인이 많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그리고 숀 코너리는 '영국식 수트의 아버지'같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트가 잘 어울리는 영국인으로서는 거의 아버지같은 분이자 저에게는 '최고의 제임스 본드'입니다. 제임스 본드는 역시 수트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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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퍼스랑 로키없음 인정안할라했는데...
2,3위라니 흐므읏...ㅎㅎ
역시 수트는 영국인가요. ^^
그 중에 피어스 브로스넌의 슈트빨은 슈트를 입으려고 태어난 사람 같지요.ㅎ
이 분 없으면 섭섭하죠
수트를 입기만 했는데 포르노로 만들어버리는 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