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익무정보가 독이 되기도 하는군요 ㅜㅜ
오늘 롯데 평촌으로 낮 12시 반 코난을 예매해서 보러 10시 40분에 집에서 나가려다[집에서 1시간 반 거리]
혹시나 싶어 익무를 검색해 보니 10시 35분 경에 롯데 평촌 아트카드 조조회차에 소진 예정이라는 글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그 글 보고 급하게 예매 취소하고 노매드랜드로 바꿔 예매해서 보고 평촌에서 술 마시고 귀가했습니다.
오늘 원래 평촌에서 코난 보고 아트카드 받으려 했기 때문에 그 근처 사는 친구랑 범계역에서 약속을 해 놔서
어차피 평촌은 가야 했네요.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지금 이 시간까지 평촌에 아트카드가 남아 있었다네요. ㅜㅜ
아 물론 제 잘못입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갔으면 되는 것을 괜히 익무에 검색해 본 것도 저고 그 글을 보고
예매 취소한 것도 저니까요. 아직 남아 있다지만 지금 와서 1시간 반 거리의 평촌을 다시 갈 수도 없고
그냥 속상한 마음에..아무튼 앞으로는 완전 소진이라면 취소하지 소량이라도 남아 있다면 무조건 직접
현장에 가서 확인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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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번일로 정말 교훈 하나 얻었습니다. 정말 확실한 현황판이나 소진되어 못 받았습니다. 라는거 말고 소량 남아서 소진될거 같아요~ 라는 글은 참고만 하지 믿지 않으려 합니다.
오늘 평촌 코난이 2개 상영관에서 조조부터 마지막 회차까지 총 9회차 였는데 제가 보려던 12시 반이 4회차 였습니다. 근데 조조 소진예정 이라고 제목에 박아놓은 글을 보니 이건 괜히 헛걸음이다 싶어 취소했는데 7회차 관람하고 수령한 글이 올라오더군요. 그분이야 정보성으로 글 쓰신 거겠지만 그 글만 그 시간에 안올라왔더라면..내가 평촌 검색해서 그 글만 보지 않았더라면..생각이 자꾸 드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