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쓰는 노매드랜드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쓰는 노매드랜드 후기

라이브톡 분위기
- 퇴근 후 부리나케 온 직딩들이 많아서 문쾅쾅 20번 정도
- 보다가 나가신분들 3명 (지루함때문??)
- ost끝까지 들으며 방해없이 다들 감상하심
- 라이브톡 기다리는 중 갑자기 분위기 락발라드

- 감상 후기
어쩔수없이 진짜 노매드가 된 펀과 노매드를 자처하는 '돈많은 히피(집있고 가족이있는)'들과의 괴리가 너무 사실적이어서 펀에게 감정이입되서 보는내내 괴로움.
진짜 노매드인 펀도 결국엔 아마존으로, 다시 캠핑장으로, 지붕이있는 누나네와 동료의 집으로 돌고도는 모습이 경제적으로 종속될 수 밖에 없는 현대인들이 아닐까하는 씁쓸함이 느껴짐.

보면서 영화가 아니라 다큐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왜그런지는 라이브톡에서 충분히 알수있었음 (원작/배우들)

* 이 영화는 배경지식이 충분히 있어야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함. 시대적배경을 생각했을때 왜 미국에서 그렇게 환호받았는지 알 수 있었음.

저는 조금 지루하게봐서..... 졸기도했구요.... 

오랫만에 꽉 찬 영화관을보니 신선하더라구요..ㅋㅋ

막차시간상 다보지못하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