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뒤지는분을 보니 갑자기 끔찍한 생각이 들었어요

1등

우유과자

댓글

근데 이 글 읽으니까 갑자기 할만하겠단 생각이ㄷㄷ

댓글

19:18

21.04.10.

아톰 작성자

댓글

우유과자

근데 직접보시면 좀 그래요.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으로 쳐다보는데 너무 열심히 하셔서..

댓글

19:19

21.04.10.

2등

포코

댓글

싫네요 정말 ㅠ

댓글

19:18

21.04.10.

아톰 작성자

댓글

포코

좀 그랬어요 ㅎ

댓글

19:19

21.04.10.

3등

남대리

댓글

아....... 굳이 그러고 싶진 않네요ㅜ

댓글

19:21

21.04.10.

아톰 작성자

댓글

남대리

그거죠ㅎ 굳이...

댓글

19:22

21.04.10.

RedChars

댓글

인간의 존엄성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선 극심한 빈부격차로 노숙자들이 많은데 그들도 정말 배고파야 쓰레기통을 뒤진다고 하더군요
그 분은 인간의 존엄성을 버리고 포스터를 택하셨네요. 그 포스터들 팔면 살림살이에 많이 보탬이 되실까요

댓글

19:24

21.04.10.

하늘하늘나비

댓글

RedChars

그만큼 간절한거라 생각해봅니다...

댓글

19:28

21.04.10.

아톰 작성자

댓글

RedChars

보기 많이 불편하더라구요.떨어진 티켓주워가는것도 아니고 쓰레기통에 손을 넣어서 여기저기 뒤지고 있는게..

댓글

19:33

21.04.10.

플렁아웃

댓글

RedChars

노숙자들의 그 간절함을 뛰어넘은 사람이네요..;;

댓글

21:22

21.04.10.

낡낡

댓글

대단하네요 정말...
포스터 안 망가지고 가져올 수 있어서 이마트 가방 유용했는데 이제 쓰지말까봐요ㅋㅋㅋㅋㅋㅋㅋ

댓글

19:25

21.04.10.

아톰 작성자

댓글

낡낡

아직 써본적은 없지만 오늘 보고나니 약간의 물건 트라우마가 생겨요 ㅎ

댓글

19:34

21.04.10.

한아름

댓글

어디에요?

저는 오늘 코엑스에서 봤답니다

댓글

19:29

21.04.10.

아톰 작성자

댓글

한아름

헉 여기까지만 할께요 ㅋ

댓글

19:35

21.04.10.

영화좋아요

댓글

굳이 저렇게까지....😳

댓글

19:29

21.04.10.

돌멩이

댓글

영화 시사회 끝나고 퇴장하던 차에 앞에 가시던 분이 포스터를 버리려는 찰나여서(전 못받았었어요) '버리실거면 저..'라고 용기를 내보았는데 말한 타이밍이 이미 늦었던 적이 있었네요. 그분이 '비닐 포장 돼있어요..'라고 하긴 하셨고 쓰레기통 입구도 넓긴 했지만 차마 그게 주워지진 않더라구요.. 열심히 쓰레기통 체크를 하시는 그분은 용기있다 해야할지 환경지키미로서 수고한다고 해야할지......

댓글

19:30

21.04.10.

RedChars

댓글

돌멩이

저는 예전에 굿즈 모으기 전, 아이언 자이언트를 좋아해서 패키지 행사를 갔었는데 제 앞에 전전분이 포스터를 배급사쪽에 반납하시고 가더라구요. 찰나의 순간이여서 배급사쪽에 방금 반납하신 포스터 주실 수 있으신지 요청했는데, 퇴짜 맞은 기억이 납니다.ㅠㅠ

댓글

19:36

21.04.10.

포코

댓글

RedChars

배급사 어딘지 모르겠지만 되게 쌀쌀맞네요
그거 줄수도 있지

댓글

19:43

21.04.10.

RedChars

댓글

포코

예전 일이라서 배급사였는지 CGV 측이였는 지 헷갈리네요. 최근만해도 다 배급사 직원이 줬었는데, 그땐 미소지기도 있었고해서 CGV 직원이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도 아직 아이언 자이언트 포스터들은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댓글

19:52

21.04.10.

EST

댓글

돌멩이

아 그 마음 이해가 갑니다. 내게 가치있는 무언가가 다른 이 손에선 그냥 쓰레기가 되는 순간의 안타까움 같은...

댓글

21:20

21.04.11.

자르다니

댓글

포스터 장사가 돈이 되면 얼마나 된다고 그렇게까지 할까요;;

댓글

19:30

21.04.10.

알수없다

댓글

댓글

19:34

21.04.10.

플렁아웃

댓글

그런 인생을 살지 않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남들이 즐길때 그 부산물로 먹고 사는....흠...

댓글

19:44

21.04.10.

이안커티스

댓글

저런것으로 중고나라나 번개장터인지 당근마켓에 파는것인지.. 으.. 배고파서 그러는 노숙자는 생계때문이라고 안스럽기나 하지.. 참 웃기는 짬뽕이네요..

댓글

19:44

21.04.10.

WinnieThePooh

댓글

예전에 CGV 매점 포인트 영수증 수기등록 하던 시절
그거 적립하겠다고 쓰레기통 뒤진다고 익무예서 떳떳하게 자랑하던 경우는 봤지만서도...ㅋㅋㅋ
하여간 지금의 굿즈 광풍은 여러가지로 문제네요 문제....ㅠㅠ

댓글

19:48

21.04.10.

멜로우

댓글

와... 글로만 봐도 엄청나네요..... 실제로 만나고 싶지 않네요ㅠㅠ

댓글

20:02

21.04.10.

네모리

댓글

충격이네요;;

댓글

20:06

21.04.10.

이제됐어

댓글

거지...죠
거지를 보신거에요 그냥 너무 머라하지마세요
불쌍하잖아요

댓글

20:29

21.04.10.

Nashira

댓글

왠지... 그런 사람은 평생 그렇게 살지 않을까 싶은...
황당하면서도 짠...하네요. ㅉㅉ

댓글

20:36

21.04.10.

reo

댓글

진짜 무슨생각을 하고사는지......;;;

댓글

21:00

21.04.10.

랜쉬

댓글

저렇게 얻어서 중고나라에 판매하는거죠...
포스터 한장당 기본 9000원이고 인기가 많은거 최신꺼는 12000원에 팔고요
그리고 3만원 이상 결재를 안하면 판매를 안한답니다.. ㅋㅋㅋㅋ

생각보다 수입이 짭잘한것 같습니다.

댓글

21:22

21.04.10.

Woo2167

댓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22:45

21.04.10.

꼬마돌

댓글

우연히 쓰레기통 위에 얹어있는 걸 가져간 게 아니라 쓰레기를 뒤지면서까지 찾았다고요.......?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ㅠㅜㅜ

댓글

02:54

21.04.11.

백멍황멍

댓글

와..첨에는 포스터 업자가 왜 쓰레기통을 뒤지지 이해 안가서 글 한참읽었는데 이해하고 소름돋았어요..티켓을 주워서 매표소가서 바꿔온다는 말이죠?대박..

댓글

12:35

21.04.11.

그대가분다

댓글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0:01

2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