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플렉스 굿즈 수령 했습니다.

신문이나 인터넷에 안나오는 뉴스들이 있죠.
그런 것들이 더 찹찹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죠.
어제였던가 알려진 영화수입 배급사 대표 분이 안타까운 선택을 하신 이야기를 SNS로 접했어요.
어쩌면 영화계는 올게 왔다는 느낌일꺼에요.
코로나로 힘들어진 쪽에서 제작사, 국내배급사, 수입배급사, 멀티플렉스, 다양성/독립 전용관 그리고 많은 영화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어요. 참으로 슬픈 일이죠.

이런 가운데...
인디 플렉스 굿즈를 급하게 수령했어요. 
아시다시피 다양성/독립 영화 전용관들의 대부분이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았어요. 저도 없는 살림이지만 아주 약간의 여유가 생겨 텀블벅 신청을 해서 받았어요. 

저는 기본 영화관람권 5매에 키링 2세트를 신청했어요.
영롱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죠. 

인디 플렉스 제휴 극장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과거 영진위의 인디플러스 지점만큼 많아요. 이번의 경우 영진위와 인디그라운드가 협업했어요. 이런 일들이 많아지면 극장을 비롯한 영화산업이 좋아지겠죠.

ps. 결국 오늘 첫 개시를 했고 인천 영화공간 주안과 서울 에무 시네마 두 곳에서 사용했어요. 유효기간 넘어가기 전에 서둘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