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리그:스나이더 컷> 리뷰 스포O

일단 17년도 조스웨던 버전보다는 100배 이상 넘칠정도로 스토리도 잘 정도되었고 누가봐도 잭 스나이더 버전이라고 느낄만큼 어둡고 우중충하며 때깔이 기가막히게 죽여주는 영화였습니다.
엔드게임을 보면서 어떤 히어로 영화도 다시는 3시간 넘는 히어로 영화를 지루하지않게 풀것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잭 스나이더 당신은 진짜 천재 영화감독입니다.. 다 계획이 있었군요.
아쉬웠던 점은 역시나 과도한 슬로우모션? 거의 초반은 슬로우모션의 향연이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세세히 보여줘서 그만큼 좋았던 그래서 단점이라고 딱히 말할수는 없겠군요.
진짜 단점이라면 배트맨, 사이보그, 슈퍼맨의 액션입니다.
뱃맨은 뭔가 슉슉 날라다니면서 싸울줄알았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ㅎㅎ;;; 그래도 조스웨던때 보다는 멋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사이보그는 보면서 해킹이랑 공돌이 빼고는 보급형 아이언맨 같아서 그냥 그렇다고 느꼈고.
저의 큰 실망은 슈퍼맨의 액션입니다.
흠... 스태판울프 보다 강해서인지 맨오브스틸 처럼 화려하게는 싸우지가 안더라구요. 진짜 조스웨던때랑 액션씬이 똑같습니다.
뭐랄까 진짜 위험일때 하늘에서 쾅 떨어져서 땅이 흔들리고 공기가 떨면서 두둥장!! 하는 강렬한 느낌을 원했는데 슥 나타나서 도끼에 호 불고 쾅쾅 때리기만 할뿐... 좀 아쉬웟습니다.. ㅠㅠㅠㅠ
아 그리고 아쿠아맨! 제임스건이랑 완전 달라서 엥?? 아틀란티스 왕의 삼지창이 오ㅑ 갑자기 딱하니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벌코도 추노스타일로 나와서 젊잖아 보이지않아 당황했고 무엇보다 잭스나이더도 물속 전투는 어쩔수 없었나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말이 좀 길었지만 잭스나이더 버전 저스티스 리그는 성공적이라 생각합니다.
지루하실분께는 지루할수있지만 그만큼 스토리가 탄탄하게 꾸며졌다는 것이고 (애초에 3명이나 솔로영화가 없어서 그렇죠;;)
더 설득력있고 더 때깔 죽여주는 히어로 영화가 탄생했으니까요!
디시의 팬이신 분들 꼭 보시길 바랍니다!
PS. 그러고 보니 결국 악몽은 무엇일까요?
저는 마더박스가 합쳐져서 결국 세상이 망할줄알았는데 아닌것같구 또다른 미래라고 생각듭니다.
후속편 제발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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