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 아웃/ 얄미울 정도로 영리한 영화.
해리엔젤
1206 4 5
"단 한 장면도 빠뜨리지 않고 회수되는 치밀한 복선.
세심하게 설계된 추리물 위에 얹혀진 요절복통 블랙 코미디.
단 한 명만 나와도 영화 한 편 뚝딱인 매력적인 명배우들이 떼로 나와서 펼치는 호연 한마당."
애거사 크리스티 풍의 스토리를 중반부터 히치콕식으로 변주하는데
긴장감과 유머가 능숙하게 조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얄미울 정도로 영리하고,
짜릿한 추리의 쾌감을 주는 영화는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ps.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는다는 걸 빼면
전작 루퍼와 동일 감독이란 생각이 안들 정도로 확연히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천인 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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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3:01
21.03.06.
Disney1205
남편이 장인의 책상을 뒤지다가 자기눈엔 별거 없어보이자 홧김에 책상위에 있던 야구공을 던진 건데 나중에 큰딸이 책상에 있어야할 야구공이 개가 물고 있자 이상하게 느껴서 아버지의 책상으로 가게되는 계기가 되죠.
11:56
21.03.06.
해리엔젤
아 헐 그런 거예요? 오호- 그 편지의 비밀이 생각나네요.ㅎㅎㅎ
13:21
21.03.06.
2등
감독의 초기작 중에 조셉고든래빗이 주연인 브릭이 생각나더군요 그 영화가 하드보일드탐정물을 고등학교로 가져왔다면 이번엔 아가사 크리스티식 저택 추리물을 현대로 가져온거죠ㅎ
04:46
21.03.06.
우유과자
원래 이런 장르에 일가견이 있는 감독이었군요
11:57
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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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생각났는데요, 야구공은 왜 던진 거였는지..ㅎㅎ 강아지 때문이었나?? 나이브스 아웃 저도 재밌게 봤드래...앤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