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괴물> 살인의 추억+ 시그널 느낌이...

정말 작감배 완벽한 드라마가 오랜만에 나온 것 같아요

너무 취향에 맞아서 짜릿한 수준입니다 ㅋ

우선 신하균씨 연기..

이건 감히 조커에 버금가는 연기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심리묘사가 정말 엄청나요 .... 

주변인물들 또한 연기 앙상블이 환상적입니다

전 처음 보는 배우님들인 여형사역의 김신록씨 , 박정제역의 최대훈씨가 눈에 띄고 다른 분들도 연기가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연기가 완벽한걸 보면 감독님이 연출도 그렇지만 연기 디렉팅도 훌륭하신 것 같아요. 각본도 아직까지 정말 만족 중입니다

스포가 될까 내용은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적 스릴러. 라고 소개되어있듯 여러가지 이해관계가 얽힌 만양시에서의 추적 스릴러인데 두 남자뿐만 아니라 동네 사람들 전체가 섬뜩하게 느껴지고 괴물이 과연 누구일지 끝까지 쫄깃하게 지켜보게 될 것 같습니다.

살인의 추억, 시그널 이런 장르가 취향이신 분들은 한번 봐보시길 추천드려요 👍🏻
떡밥 던져놓은게 많은 것 같아서 다시 보고 싶은데 왜 넷플은 괴물을 사지 않았는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