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미드나잇부터 용포디 해리포터 불의잔까지 보고왔습니다 (뱃지는 덤)
동그리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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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었던 영화들이 마침 굿즈패키지로 떠서 날잡고 총 3편을 봤습니다.
역시 영화와 함께하면 시간이 순삭되네요!
1. 비포 미드나잇 - 압구정
전반적으로 부부갈등기를 대신 겪고 온 느낌었어요..
전편들의 그 아슬아슬하고 간질간질함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배우들 대사가 많아서 감탄하면서 보긴했습니다.
특히 초반에 차에 타고 가면서 대사 쭉 나가는데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예쁜 뱃지도 겟했습니다!
판 돌리면 타이틀이 변하는게 정말 이쁩니다!
2. 엽기적인 그녀 - 용산
어쩌다보니 첫 관람이었는데,
유명한 대사들이 이런 맥락에서 나왔구나.. 싶어서 새로웠어요.
전지현, 차태현 배우님들은 진짜 뽀송뽀송 빛이 나더군요
그 시절 감성을 보는게 재미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잊어먹을 때쯤 다시 봐야겠어요!
뱃지도 정말 귀엽더라구요😆
(무한대기, 광클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3. 해리포터 불의잔 - 용포디 프라임석
크- 용포디 후기 올라올때마다 진짜 부러움에 언제보나.. 엄청 설레고 못볼까봐 무섭고 했는데 드디어 봤습니다!!
효과가 진짜 어마무시하더군요..!
왜 다들 용포디 프라임석을 외치시는건지 다시 한번 느끼고 왔습니다.
눈도 내리고 비도 내리고 숲속을 함께 걷고
아직도 환상 속에 있는 기분이에요..
여유가 되면 재관람 가고싶네요!
모든 티켓 다 힘들게 구한만큼 보람찬 무비데이였습니다.
끝으로 별거 아닌 포티 자랑해 봅니다😆
(해리포터는 영업시간이 끝나서 못뽑아왔네요 아쉽..)
(화양연화 포티는 이전거를 늦게 인쇄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