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저만 기대이하인가요...?ㅜㅜ약 스포
이틀만에 정주행 끝내고 봤는데 제가 좁은극장에서 안좋은자리에서 봤는지 감동이 안오더라구요..오히려 티비판 하현5 스토리 나올때가 훨씬 재밌었습니다 그땐 주인공이 아등바등해도 못이길정도로 엄청나게 쎈빌런이라고 생각될정도로 위압감이 있었고 나중에 주가 와서 한번에 물리칠때 와 이정도로 주가 쎄다고??이럴정도로 놀랐거든요...그래서 극장판에서 주가 얼마나 쎌까 기대를 너무 많이 한것인지 초반에도 늘어지고 액션도 생각보다 별로 안와닿았어요....ㅜㅜ아마 주인공일행들이 위기가 없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합니다..눈물도 한방울도 안나왔어요..큰극장에서 다시 한번보고 생각이 달라졌으면 좋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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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꿈들이 조금 늘어지긴 했어요
그리고 뜬금 없는 제2의 전투에 당황했네요
제2전투의 개연성 실종을 보충하진 않고
주인공들이 기척을 느끼고
초인기 성우를 캐스팅한 걸로 무마했죠. 일본 현지에서도 일부러 캐스팅 목록에서 노출도 안시켰구요.
이런 연출의 단점은 그 성우를 모르면 뜬금없음이 이 글처럼 사라지지 않는 겁니다. 저는 정보 차단 잘하고 간 편이라 성우 목소리 듣고 꽤 반가웠지만 일장일단이 있는 선택이었다고 봐요.
뜬금없어보이는 등장의 이유는 애니메이션 2기가 제작되면 초반부터 바로 나오긴 할겁니다
저도 기대를 너무 했던거 같아서 좀 아쉬워요 오히려 저도 루이편이 스토리나 임팩트가 있었어요(탄지로랑 네즈코 각성이나 젠이치 등 주인공 일행들이 돋보이게 나와서) 이번에 염주가 멋있게 나왔는데 뭔가 안끌여서;;
귀멸같은 작품들은 이미 좋아하거나 좋아 할 준비가 된 사람들이 먼저 보고 좋은 평이 우선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죠.
엄밀히 대단한 완성도를 자랑하거나 그런 작품이 아닌 건 대부분 동의하는 바이니까요.
갠적으로는 과잉과 신파에 그다지 우호적이지 못한 익무에서 전반적으로 괜찮은 평이 나오는게 재밌긴 합니다만 실사와 애니의 차이가 있어서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기차 안과 밖 이야기 연결이 좀 어색하단 생각은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