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아버지: 파이널 판타지 XIV 후기(노스포)
저는 원작만 알고 있었고
파판도 알고 있었지만 해보지 않았습니다.
되게 감동적이며 일본 특유의 오글감하고 분위기가 잘 맞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사카구치 켄타로 배우님 2년전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이후로 극장에서 못봤는데 연기 제법 늘었고
야마모토 마이카 배우님도 오래간만에 스크린으로 봐서 좋았네요
키린 캐릭터 성우분이 유우키 아오이님이었다는거에 1차 쇼크(엔딩 크레딧 보고 알았습니다. 귀여운 목소리라서 아닐줄 알았는데...)
아루역 성우인 코토부키 미나코님이야
쿄애니 작품에 자주 등장(케이온, 유포니엄 시리즈)하고 야가키미 메인역이라서 목소리만 들어도 알아채지만 키린 캐릭터 성우는 정말 쇼크였습니다.
파판을 몰라도 게임을 좋아하시는분들은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애도 그렇고
이 영화 보면서 서비스 종료한 라임오딧세이, 허스키 익스프레스 생각도 들었네요 주인공처럼 열정적으로 했었는데(지금은
Pc 메이플하고 모바일은 밀리시타만 합니다. 플스는 먼지투성이고 ㅜ)
상영관에 저 혼자라 공감하면서 웃으면서 즐겁게 봤습니다.
최근에 본 일본 영화중 가볍게 웃으면서 즐겁게 봤던거 같아요
게임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아 그리고 아버지역 배우(요시다 코타로)분 역시 연기가 대박이었습니다.
5점 만점 3
후기 글 이렇게 길게 쓴거 오래간만이네요
추천인 1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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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vod 나오면 보겠습니다.
아버지랑 게임같이하는게 로망이었는데 거의 증오하다시피 하셔서 영화로 대리만족했습니다 ㅎㅎ😂
봐야겠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
유우키 아오이 성우는 기본이 하이톤이라서 초창기부터 맡은 역할이 로리 캐릭터였어요. 요즘에야 짬밥이 붙어서 어느정도 다양한 연령대의 캐릭터를 맡다보니 희석되었지만 원래부터 이쪽을 잘 연기하는 성우에요.
게임을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배경음악이나 드립들이 웃겼고 게임을 몰라도 보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로 잘 만든 작품이더군요.
하야시바라 메구미 성우나 사와시로 미유키 성우처럼말이죠.
ff3 간만에 봐서 반갑더라구요~ 근데 주말 싸다구도 대관 되는군요?
넷플릭스에 드라마도 있던데 그거 찾아볼까 생각 듭니다.
목요일 건대입구에서 봤습니다.
에오르제아에 한살림 차리신 걸로 유명한(?) 난조 요시노 님도 마이디 역으로 나오셨더군요.
극장에서 목소리 들은 건 러브라이브 극장판 이후 5년만...
온라인게임도 하셨었군요. 그렇다면 한국 다큐 <내언니전지현과 나> 보셨더라면 아마 공감하고 좋아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