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컴포트 시트 컴포트 하시던가요?
어제 2년만에 CGV 구로에 갔다 왔습니다. 2년만에 가니 많이 바뀌었더군요. 주차장 시스템도 바뀌었고
5층부터 극장이었는데 이제 5층은 아예 없어졌는지 6층만 오픈되어 있더라구요. 근데 인테리어는 20년전이나 똑같더라는..
아무튼 제가 마지막으로 구로 갔던때는 아트하우스관이 10관이었는데 어제 가보니 7관으로 바뀌었더군요.
근데 컴포트 시트더라구요. 제가 컴포트 시트 어제가 첫 경험이었습니다^^;; 들어가면서 보니 일단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더군요.
음..이래서 천원을 더 받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아 근데 영화 보다 보니까요.
저는 좀 불편하더라구요. 아니 솔직히 좀 많이요. ㅜㅜ 음..뭐라고 해야 되지..기존의 극장 좌석들은 몸의 굴곡에 맞게
편하게 앉을 수 있다면 컴포트 시트는 너무 네모 반듯 하다고 해야 될까요? 제가 평소에 듀오백 의자에 앉아 있어 그런지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메박 MX관 좌석도 고정석이긴 하지만 한번도 불편하단 느낌없이 오히려 편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컴포트관 좌석은 영..게다가 제가 앉은 자리가 가운데 센터 자리 사람들이 많이 앉는 곳이라 그런지 쿠션도 좀 꺼져있는 느낌이었고..
어제 1시간 반짜리 영화 보는데도 힘든 느낌이었는데 오늘 또 가는데 이번엔 2시간 넘는 영화던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구로 아니더라도 CGV 다른 지점 컴포트 시트 앉아 보신 분들 어떻던가요? 개인적으론 천원 더 내야하는 메리트는 없는 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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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하우스는 아니라서 좀 애매하긴하네요


컴포트가 아니고 언컴포트입니다
터미날에서 여기만 걸려있음 우선 걸러요

메가박스 컴포트가 좀더편한거같습니다^^ ㅋㅋ




너무 딱딱해요
거긴 지옥입니다.

혹시 구로에 뱃지 받으러 가신건가요? 아직도 남아있었나요? 오늘 갈까말까 엄청 고민중인데 ㅠㅠ


작년에 대학로 8관(컴포트시트) 관에서는 맨 뒷자리에서 나름 편하게 봤던 걸로 기억하는데 대학로점은 문을 닫았고 ㅠㅠ 중계점의 좋지 않은 기억으로 인해서 컴포트시트관은 거릅니다
메박 컴포트시트는 진짜 편한데..
광주터미널점에서 앉아 봤는데... 진심으로 다음부턴 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