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에] 단평
충정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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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감독님은 로드 무비를 참 좋아 하시나 봐요. 대부분의 영화가 어딘가로 떠나서 벌어지는 일들인데, 그동안 횡성이 두번, 그리고 춘천이 두번 나왔네요. 아무래도 여행 가실 때 바다 보다는 산을 선택하실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영화 <겨울밤에>는 중년의 부부 한쌍이 둘만의 과거와 기억들이 잠들어 있는 춘천으로 가서 겪게 되는 춘몽과도 같은 영화 입니다. 아내가 잃어버린 핸드폰으로 인해 하룻밤을 더 보내게 되면서 각자가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또는 타인들인지 본인들의 과거인지 모를 상황들을 마주 하게 됩니다.
비선형적이고 환상적인 꿈속 같은 영화를 좋아 하신다면 한 번 보실만 하고요, 너무 느린 호흡의 영화가 별로라면 비추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영화가 서영화 배우님의 차분하게 가라앉은 낮은 톤 목소리 마냥 무색무취 해서 약간 지루 하더라고요^^;
다음 영화는 또 어디로 다녀 오실지 벌써부터 궁금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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