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블랙홀] 후기
락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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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 시사 당첨으로 봤습니다.
예전에 비디오로 본 기억이 분명히 있는 영화인데 영화가 너무 단편적으로 기억이 나는 바람에 다시 봐야겠다 하고 있던 영화입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도 같은 이유로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만 ^^;)
영화 시작되고 보다보니 몇몇 장면들은 기억이 되살아나기도 하고 그러긴 했는데 예전에 이걸 처음 봤을 때만 해도 루프물보다는 빽투더퓨처처럼 시간 여행을 하는 형식 정도밖에 없어서 신선하게 재밌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제 와서 다시 봐도 확실히 요즘 루프물에서 보여주는 공식이 이 영화에서 보여준 걸 거의 그대로 따라가는 정도 밖에 안 되는 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기존 공식(?)은 잘 만들어둔 거 같습니다.
가끔씩 그 장르의 원조 대표영화라는 게 궁금해질 때가 있는데 루프물의 원조격인 영화를 극장에서 감상할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앤디 맥도웰...
하....진짜 이 분 미모는 정말 눈부시더라구요 ㅎㅎ
어릴 적에 그린 카드 보고 정말 마음에 들었던 미소를 가진 배우로 좋아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 영화에서도 그 미소와 미모는 여전하더라구요.
씩 웃는 장면 나올 때마다 절로 나직하게 한숨 쉴 정도였습니다 ^^;
그린 카드가 재개봉 했었으면 그것도 보러 갈 거 같아요 ㅎㅎ
덕분에 예전에 즐겁게 본 영화를 제대로 된 스크린으로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로코도 로코지만 타임 루프 장르 자체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고 싶네요.
락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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