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롬 보고 온 후기..(노스포)
KENDRICK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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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프라이즈쿠폰..늦잠자서 영혼보내버리고 현타왔는데, KT멤버쉽 영화예매. 올해 마지막으로 서비스되는 메박으로 보고왔습니다.
안쓰려고했으나 CGV한테 너무 돈을 많이 썼...(놀란, 일본영화, 로코전...ㅂㄷㅂㄷ) 그래서 보고왔습니다.
사실 전 LGBT 소재는 정말 편견없는 편이고, 뮤지컬영화도 즐길만큼 좋아합니다.
근데...영화는 심히....별로였습니다. 라이언머피 특유의 갬성과 음악, 세트구성, 퀴어코드를 악용하지 않음은 여러모로 글리때 이미익숙해져서 괜찮은데....음악은 잘뽑았는데 뮤지컬 영화 특유의 갬성은 느껴지지 않았고 소름이 돋고 전율이 돋는 씬이 하나도 없었다는게 여러모로 당황 오브 당황스러웠습니다. 배우들의 매력은 정말 좋고 좋은데 영화 자체가 길기도 하고 매력없게 느껴져버리니 보는 내내 그냥 음악듣는 기분으로 본것같습니다.
작년 캣츠도 비슷하게 음악은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캣츠보다는 매우 불쾌한 골짜기도 아니고, 장점은 조금 더 많다고 생각했는데....그래도 제임스 고든의 굴욕은 이 영화가 지워주지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기왕보실거 집에서 보시는것보다는 사운드 좋은 관서 보면 더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 캣츠도 단지 음악만 따지고보면 극장에서 봐야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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