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하남스타필드 메가박스 MX관 관람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남스타필드 MX관의 느낌과 [위플래쉬] 관람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ㅎㅎ
- 하남스타필드 MX관 후기
스타필드 건물 전체가 그렇지만 메가박스 또한 굉장히 깔끔하고 청결도도 아주 좋았습니다. 의자 상태도 아주 좋았으며 가죽의 촉감도 아주 좋았습니다.
좌석간 단차도 좋은 편이었고 앞자리 의자와의 거리도 넓어서, 다리를 어느정도 뻗어도 앞자리 의자에 닿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약간 아쉬웠던 점은 좌석에 비해 스크린이 너무 위쪽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의자등받이가 거의 직각에 가까워서 화면이 상단에 배치되어있는 스크린을 올려보기에는 약간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G열에서 관람했습니다)
그리고 스크린 마스킹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MX관의 비스타비전 스크린에 [위플래쉬]의 시네마스코프 영상을 보는데, MX관에 마스킹이 없어서 상하단에 레터박스가 생깁니다. 시네마스코프 영화를 상영할 때는, 상단 마스킹을 하고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가용좌석이 많아지지 않을까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음향에 대한 느낌은... 용아맥이나 코돌비에 비하면 볼륨은 작은 편입니다. 용아맥에 익숙해지다 보니까 개인적으로 볼륨이 좀 더 컸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ㅎㅎ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전체적인 음향의 느낌이 고음부가 날카롭게 쏘지 않고 편안한 느낌의 음향이라 오랜 시간 듣기에 귀가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드럼의 스네어 톤이 적당히 단단해서 아주 듣기 좋았습니다.
(음향에 대한 느낌은 영화 포맷에 따른 영향일 수 있습니다)
- [위플래쉬] 관람후기
2015년 개봉 당시에는 못 봤고 이번이 첫 관람이었는데요, 이 정도로 아드레날린을 끌어올려주는 영화는 처음이었습니다. 보는 제가 다 초조해질 정도로 조마조마하며 봤는데, 그 어떤 스릴러보다 더 쫄면서(?) 봤습니다ㅋㅋ
이 영화를 왜 이제야 봤을까 하는 아쉬움과 동시에, 영화관에서 첫 관람을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엔딩도 정말 최고네요! 전체적으로 통상적인 클리셰를 따르지 않는 느낌이었는데, 엔딩 시퀀스는 완전히 예상밖이었습니다ㅋㅋ
그리고 많이들 사용하는 촬영기법이지만, 인물을 따라가며 핸드헬드로 찍는 촬영기법과 인물을 번갈아가며 빠르게 찍는 촬영기법은 다미엔 샤젤 감독 영화에서 특히 많이 보이네요ㅎㅎ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영화 초중반 부분에 화면에 보여지는 드럼 플레이와 소리로 들리는 드럼 플레이의 싱크가 안 맞아서 집중이 다소 깨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싱크가 안 맞는 느낌이 아니라 아예 다른걸 연주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라라랜드에서는 라이언 고슬링이 피아노 치는 장면을 대역없이 완벽히 소화했었는데 감독의 주문이었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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