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신하균 주연 악녀 소감 (스포일러)
궁금해돌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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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7년도에 구글 플레이에 올라와 5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할때 구매하여 묵혀뒀다 약 3년이 지난 오늘 감상을 끝냈습니다.
사실 감독의 전 적품인 내가 살인범이다를 굉장히 재미나게 봤는데 악녀는 그냥저냥 본 것같습니다.
스토리도 새로울건 없지만 안정적이고 특히나 액션은 정말 화려하더라구요. 근데 액션에 대해 좀 아쉬운게 액션 자체는 좋은데 그걸 담아내는 영상미가 굉장히 심심하고 단조로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작위적인 느낌을 받았는데 특히 마지막 버스에서의 대결인데 상황상 경찰이 신고받고 출동중이다라는 상황인데 여러명의 조직원들이 마을 버스를 빼았아 도주하는 부분에서 굉장히 부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장소가 있으면 "아 이 장소에서 이렇게도 액션을 해내는구나" 이게 아니고 "이 액션을 하기 위해 이 장소를 골랐어"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오토바이 검술액션은 보자마자 존 윅 3편에서 악녀의 영향을 받았다는데 이런것들이구나 하는 느낌들이 딱 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사운드 부분에서도 총기음이 너무 심심한 느낌이었고 저는 영화 베를린을 볼때 다른 사람들이 "뭐라는지 모르겠다", "자국 영화인데 자막이 필요하다" 라는 말에 공감 못했는데 악녀 보면서 느꼈습니다.
그래도 악녀가 한국 액션 영화의 한단계 진화인것은 부정 못할 사실인것 같습니다. 13년도엔 베를린이 있었다면 17년도엔 악녀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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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액션에 대한 반응들이 좋았죠.
저는 <니키타> 짝퉁스러워서 썩 맘에 들진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