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1편 <레이더스> 어제 봤어요ㅋㅋ
80년대를 풍미한 흥행 시리즈, 모험 영화의 아이콘인 그 이름,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정주행 시작했습니다 ㅋㅋ
4편 개봉했을 때 극장 가서 재밌게 봤지만 기억이 안나서 쭉 달리려고 하네요.
<레이더스>는 지금 기준으로 개봉한지 40년쯤 됐음에도, 꽤나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매끄럽고 흥미진진한 구성을 갖춘 오락영화였습니다.
특히 중후반 추격전 장면은 진국이더라구요 ㅎㅎ 긍정적인 의미로 여름철 오락영화의 교본 같은 느낌입니다.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의 캐릭터를 봤을때는 해리슨 포드의 또다른 대표 배역인 '한 솔로'가 좀 겹쳐보여서 재미있었네요.
다재다능함, 정정당당하기보다 꼼수에 능한 점, 의외로 비열하고 이기적인 면모, 무엇보다 쿨하게 총을 꺼내 쏘는 장면도 있죠 ㅋㅋㅋ
그리고 여주인공 매리온이 정말 매력있고 활약도 은근히 많아서 좋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보면서 좀 놀랐던게... 저는 왠지 모르게 아동들도 재밌게 볼만한 전연령 시리즈라는 인식이 있었거든요 ㅎㅎ
근데 은근히 많은 악당들이 꽤나 잔인하게 죽고, 야릇한 장면도 좀 있고, 특히 클라이막스에서는 <이블데드>를 연상케 하는 고어함에 경악했습니다ㅋㅋ
사실 그 장면 자체는 해외에서 밈 짤방으로 쓰이는걸 봐서 대충 알고 있었는데 (ex.날씨가 미친듯이 더울때...)
그게 그냥 옛날 공포영화에 나온 장면이겠거니 했지, 그 유명한 인디아나 존스에 나오는 장면일 줄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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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실망이지만 그래도 쭉 봐야죠 ㅎㅎ
TV에서 많이 틀어줬었나....ㅎ
악당 처음? 등장했을 때
살인도구 유머가 꽤 웃기더군요.
'해리슨 포드' 배우님 하면 딱 떠오르는 대표작들 중 하나이죠 ! ~ .
( '인디아나 존스' , '스타 워즈' , '도망자' , '에어 포스 원' ) .
어렸을 때 보고 무서워서 충격 받았었던 시리즈 ^^ 지금은 넘 무감각해져 버렸네요.... ㅠㅠ 개인적으로는 최후의 성전이 제일 재밌어요. 숀 코네리와 해리슨 포드 부자 케미가 돋보인 작품!
별로 안좋아하지만 ^^ ㅎ
클라이맥스 장면은 CG 없던 시절의 수작업 기술이라 놀랍죠.^^
나머지 2편도 보시고.. 4편은 큰 기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