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에서 작품으로 4번 볼 수 있었던 프랑스 배우.
아이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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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의미 없이 네이버 시리즈on의 최신 영화 탭에서 놀던 도중, 좋아하는 배우 스완 아르라우드가 대문짝만하게 박힌 영화를 보았습니다.
"더 베어 네세시티"에서 처음 보고 관심이 생겼던 배우였는데, 이렇게 보니까 반갑더라고요.
올해 세자르상에서 "신의 은총으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모습.
뜬금없다고 생각하는 도중, 이 배우를 올해 국내에서만 작품으로 4번 볼 수 있었던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극장 개봉한 "신의 은총으로", 마이프렌치필름페스티벌로 공개한 "더 베어 네세시티", "이스케이프 라카". 그리고 "미술품 도난 사건: 영리한 사기꾼 vs 은퇴 경찰".
("이스케이프 라카"는 직행도 했네요.)
"더 베어 네세시티"
"이스케이프 라카"
"미술품 도난 사건: 영리한 사기꾼 vs 은퇴 경찰"
"신의 은총으로"
프랑스의 오스카라 불리는 세자르에 2년 연속 후보로 오르고 한번은 수상할만큼 주목받는데, 어째 수입되어 극장 개봉한 영화는 얼마 없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기준 필모그래피 수가 28편인데 다운로드할 수 있는 작품이 10편밖에 안 되더라고요. 비영어권 배우의 슬픔일까요?
아, 그리고 이 배우 이름이 국내에서 다양하더라고요. 스완 아를라우드, 스완 아르라우드 등등, 부르는 이름이 다양해서 검색하기 힘든...
어쨌든 참 매력적이고 연기력도 출충한 배우입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국내 극장에서 많이 보길 바랍니다.
신의 은총으로밖에 본 작품이 없는데 연기 진짜 인상깊었어요 유독 연기가 돋보일 수밖에 없는 배역이기도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