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발리우드] 인도영화 《Chhichhore》 일본 미니박스오피스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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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4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발리우드 톱스타 수샨트 싱 라즈푸트 주연의 영화 《Chhichhore》가 지난 주인 8월 21일 일본에서 개봉되어 소규모 개봉작 흥행 차트인 미니 박스오피스 5위로 데뷔했습니다.
대입 실패로 좌절해 자살시도를 한 혼수상태의 아들을 위해 옛 친구들을 불러모은다는 내용의 영화로 영화 《세 얼간이》를 연상케 하는 내용의 이 영화는 인도 개봉당시 10억 루피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두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감독은 《당갈》을 연출했던 니테쉬 티와리가 맡고 있고 수샨트 외에도 춤, 액션, 노래 등 다양한 재능으로 발리우드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쉬라다 카푸르가 수샨트의 상대역으로 출연하고 다양한 개성을 지닌 스타들이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일본에서 영화 《세 얼간이》의 제목이 'きっと、うまくいく(반드시 잘 될 거야)'였고 뒤이어 《당갈》의 부제가 'きっと、つよくなる(반드시 강해질 거야)'였는데요, 이 흐름을 이어 이 영화도 '치초레'라는 생소한 원제대신 'きっと、またあえる(반드시 다시 만날 거야)'로 바꿔 개봉했습니다.
앞의 두 영화가 일본에서도 성공한 만큼 배우는 떠났지만 영화는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aSp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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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킷토" 시리즈네요.^^
22:55
20.08.24.

golgo
세 편이 연관성은 없는데 어찌어찌 이런 제목으로 붙네요 굳이 갖다 붙이면 두 편은 주연이 같고 두 편은 감독이 같고 '성장'이 중심이라는 게...
23:05
20.08.24.

raSpberRy
뭐 과거에 관련없는 작품도 시리즈인 것처럼 묶어온 일본이다보니...
그 번역명이 국내에 들어와서 영향을 받곤했었죠.
그 번역명이 국내에 들어와서 영향을 받곤했었죠.
23:35
20.08.24.
2등
은근히 부제 시리즈가 마음에 드네요+0+
슬프게 세상을 떠난 사람의 생전 밝은 모습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22:58
20.08.24.

알아맥개봉기원
내용은 '성공이 전부가 아니다 밝게 살자'인데...
예정대로 4월에 개봉되었더라면 수샨트의 운명은 바뀔 수 있었을까요...
예정대로 4월에 개봉되었더라면 수샨트의 운명은 바뀔 수 있었을까요...
23:06
20.08.24.

<세 얼간이>, <당갈>은 국내에서 개봉했지만 <Chhichhore>는 개봉할지....🤔
23:36
20.08.24.

셋져
솔직히 전 이 영화를 보려고 대만 왕복으로 36만원 쓰고 3시간만에 돌아왔는데요.
그때 받은 느낌은 '굳이?'였습니다.
뭐 이런 영화 좋아하실 분은 많을 것 같긴 해요.
그때 받은 느낌은 '굳이?'였습니다.
뭐 이런 영화 좋아하실 분은 많을 것 같긴 해요.
07:45
20.08.25.

raSpberRy
하지만 국내개봉하면 보실거죠?🤗
12:51
20.08.25.
근데 Chhichhore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발음 상상하기 어렵네여
발음 상상하기 어렵네여
23:47
20.08.24.

에스더만세
'치초레'라고 읽는다고 하네요
07:45
20.08.25.
raSpberRy
아하 감사합니다 :)
07:48
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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