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박홍열 촬영감독님 강의
영화의 전당 홈페이지에 가끔 들어가서 예술, 독립영화 프로그램 훝어보곤 하는데
평소 영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 들으면 좋을 강좌들이 많네요.
동시녹음 과정도 흥미롭습니다. 거리만 가까우면 주말마다 들으러 가고싶네요ㅠㅠ
촬영미학은 무려 박홍렬감독님이 강의해주시는군요.
http://www.dureraum.org/bcc/academy/list.do?rbsIdx=159
<촬영미학>
이 강좌는 영화를 촬영의 도구들인 빛과 색, 렌즈등 물리적인 성질들로 읽어봅니다.
촬영미학은 영화 위에 새겨진 수많은 물질들을 몸으로 직접 만나며, 존재하지만 인식하지 못한 감각과 사유를 만나는 과정입니다.
이야기라는 서사에 가려 보지 못한 영화의 또다른 매력들을 촬영미학의 관점에서 새롭게 살펴 보는 시간입니다.
영화이론이나 촬영 기술을 모르셔도 편하게 들을수 있는 강좌입니다.
1. 강좌일정 : 2020년 9월 5일~9월 13일 (총4강) / 매주 토, 일 오후 6시~9시
2. 전담강사 : 박 홍 열 (영화감독, 촬영감독)
촬영
<밤의 해변에서 혼자> <누구의 따로 아닌 해원>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자유의 언덕> <우리 선희>
<하하하> <옥희의 영화> <양자물리학> 등
감독
<이것은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1, 2>
3. 강의내용
1) 촬영미학의 도구들
빛과 색, 렌즈, 화면의 비율과 질감 등 촬영으로 영화를 읽는 도구들
<색, 계> <체인질링> <망각의 삶> <노이 알비노이> <바람난 가족>
2) 빛으로 영화읽기 <마더-봉준호>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를 이야기의 서사가 아닌 빛의 서사로 알아본다
3) 색으로 영화읽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코엔 현제의 영화를 색의 서사로 읽기
4) 움직이는 고정된 카메라 <걸어도 걸어도>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걸어도 걸어도>를 프레임과 카메라의 거리감으로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