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길티> 후기 스포X
하늘빛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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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심야에 심심해서 적당한 러닝타임과 적당한 영화를 찾아보다 재작년쯤인가 시지비에서 어렵게 개봉시킨 <더 길티>가 구글무비에 싸게 나와서 구입해서 봤습니다.
러닝타임 약 1시간 20분 정도로 짧아서 맘편히 보려는데, 다보고 여운이 장난아니더라구요.
한정된 공간 속 한배우만 비치는데 연기력이 장난없어 몰입감도 대박이었으며 소리가 중점이라 더더욱 영화 자체가 관객을 잡아두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사건이 그냥 끝나겠지 했는데 마지막 반전도 충격적이고 영화의 제목도 이해가가더라구요.
짧지만 강력한 연출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총점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