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찰리 카프먼 감독 신작 <이제 그만 끝낼까 해> 예고편 미쳤습니다...

한글 자막으로 예고편 시청 원하시는 분들은

 https://www.netflix.com/title/80211559 

여기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터널 선샤인>, <존 말코비치 되기>의 각본가이자 <시네도키, 뉴욕>, <아노말리사>를 연출한 찰리 카프먼이 어마무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을 들고 왔습니다. 동명의 소설을 각색한 심리 호러물 <이제 그만 끝낼까 해>입니다. 

시놉시스 (출처 : 넷플릭스) - 

"우리는 언제 만난 걸까. 언제까지 만나게 될까. 새로 사귄 남자 친구와 여행을 떠나는 여자. 그의 부모님이 사는 외딴 농장에 가는 길.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흔들린다."

예고편을 보시면 단번에 느끼시겠지만, 정말 심상치 않은 기운의 작품입니다. 항상 예상할 수 없는 기발한 방식으로 인간의 존재론적 공포를 다루는 카프먼 감독의 작품이기에 기대감이 배가됩니다. <와일드 로즈>의 제시 버클리, <유전>의 토니 콜렛, <브레이킹 배드>의 제시 플레몬스, <해리포터> 시리즈의 데이빗 듈리스 등 출연진 또한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 탄탄한 라인업입니다. 

넷플릭스 코리아 공개 일자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지만, 미국 기준으로 올해 9월 4일 공개입니다. 

저로서는 예고편 하나로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등극하였습니다. 얼른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