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만 알기 아까운 일본 애니메이션 두 편 (넷플릭스)
갑자기 삘을 받아서, 정말 저만 알기 아까운 일본 애니메이션 두 편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이 두 작품은 보고 후기까지 적었는데.... 익무에 많이 안 알려진 것 같아 이렇게 다시 한번 써봅니다.
[루돌프와 많이있어]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포켓몬스터 극장판 시리즈를 연출한 유야마 쿠니히코와 사카기바라 모토노리가 제작한 3D 애니메이션인데요. 집고양이 루돌프와 길고양이 많이있어의 모험이 흥미진진하고 이들이 점차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뭉클한 감정을 주는 작품입니다. 우리말 더빙 성우분들의 연기와 일본 인기 밴드 백 넘버가 부른 엔딩곡도 더할나위 없이 좋았네요. 아, 현재 VOD는 판권이 만료됐나본지 네이버나 구글플레이엔 없네요. 빨리 다시 나오길....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이기도 한 작품입니다. 넷플릭스로 나온다길래 기대감이 급상승한 작품이었는데, 우리나라 공개가 늦어지면서 애를 타기도 했고.... 그렇게 넷플릭스로 보게 된 이 작품,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주인공 소녀 미요와 그녀가 짝사랑하는 소년 켄토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미소가 절로 나게되는 이 둘의 풋풋한 감정. 그리고 그런 두 캐릭터가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에 이 영화에 빠져버린 것 같달까요. 익무에 후기가 많이 올라오지 않은 것 같아서 넷플릭스 볼 여유가 있다면 반드시 보라고 추천 또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이렇게 삘을 받아서 한번 써보긴 했는데... 그러고보니 두 작품 모두 '고양이' 와 '성장' 이 주제인 영화네요 ㅎㅎ
추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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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고양이는 메박에서 잠깐 올려주지 않았나요 제 기억오류일지 모르지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