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랙션' 주목할만한 두 조연 - 란디프 후다, 골쉬프테 파라하니 (넷플릭스)
* 요즘 N차 보는 넷플 양대무비는 단연 샤를리즈 누님 '올드가드'와 햄식이형님 '익스트랙션'이죠.
'익스트랙션' 조연중 유독 2명이 눈길을 끄는데요. 납치된 아이 아버지 조직의 일인자 자주역 인도배우 란디프 후다, 그리고 용병을 관리하며 타일러를 내심 아끼는 닉 칸 역의 골쉬프테 파라하니 입니다.
프로필을 정리해 봅니다. (골쉬프테가 더 상세하고 깁니다. 뭐 제 사심입니다. [퍽])
란디프 후다 (Randeep Hooda)
인도태생 76년생 (44세)
총 40작품 출연
'익스트랙션' 이외에 그이전 이후는 거의 자국영화들 출연이고 헐리웃 메이저 필모라 할 작품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익스트랙션에서 액션시퀀스들과 특히 크리스 햄스워스와의 시가전 등으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어서 이후 행보가 기대됩니다.
승마 스포츠를 즐겨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인스타 샷들과 촬영 비하인드 영상들 등.
..
..
..
골쉬프테 파라하니 (본명 : 라하바르드 파라하니)
이란 테헤란 태생 83년생 (37세) / 배우, 음악가 / 169센티
총 48작품 출연
랜디프보다는 주류작품 경력이 좀 있는 편입니다. 헐리웃서 활동중인 몇 안되는 이란출신 배우이기도 합니다.
2008년 '바디 오브 라이즈' '어바웃 엘리'로 주류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프랑스어, 페르시아어, 영어가 유창하며, 어린시절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아버지와 언니가 모두 배우입니다.
2003년 결혼후 2011년 이혼. 2012년 다시 결혼후 2014년 이혼.
'캐리비언의 해적'도 출연, 짐 자무쉬 감독 '패터슨'에서 패터슨 아내역 출연.
'바디 오브 라이즈'에서 이슬람사회 부정적 묘사로 출국금지 당한후, 금지 풀리자 프랑스 화보에서 상반신노출 화보를 찍어서 영구출국금지 명령까지 받습니다.
또한 이란영화 출연금지도 받습니다. 당시 그의 누드 사진에 이란 정부는 테헤란에 거주하는 파라하니의 가족에게 "파라하니의 가슴을 잘라내어 그의 아버지에게 그것을 보게 할 것이다"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프랑스에서 거주중이며 '익스트랙션'에 출연했습니다.
아래는 당시 프랑스화보 일부
* 이 두 조연의 차기작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