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한국영화가 한국영화 했네요..
Ingun
1782 4 7
진부한 클리셰 구멍투성이인 스토리 각본 입체감 없는 캐릭터들 붕뜨는 그래픽cg 게다가 메인코스인 신파 범벅까지 장면마다 단점들 투성이였던 영화였네요ㅋㅋ
영화자체는 매드맥스와 터미네이터등 온갖 헐리웃액션 영화들을 오마주하며 가져온거 같은데 멋이란건 하나도없고 대사는 한국식과 헐리웃식을 괴상하게 섞어버리니 손발은 오그라들고 거기에 과하게 붕떠있는 배우들 연기까지 합쳐지니 몰입은 커녕 화나기만 하더군요.. 부산행도 다 좋았지만 가끔씩 보이는 허접한 연출력과 스릴감있게 잘 나아가다 후반부터 신파행으로 변질된게 아쉽긴 했는데 이번 반도는 부산행에서 보였던 단점들만 더 확장시킨 영화였네요..
결론
1.한국영화에서 신파는 이제 좀 그만 보고 싶어요ㅠㅠ
2.연상호 감독님은 그냥 애니메이션 길만 쭉 파시길..
추천인 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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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영화관에 앉아있는 나의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 이걸 영화라고 만든건지 연감독에게 묻고 싶네요
17:32
20.07.15.
2등
많이 공감됩니다. 염력으로 삐걱거렸만 부산행을 생각해서 엄청 기대했었는데 말이죠 ㅠㅠ 기대에 부응하지못해서 아쉬워요.
17:32
20.07.15.
3등
저도 기대를 해서 그런지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ㅠㅠ
17:59
20.07.15.
연기 개연성 스토리는 그냥 넘어갈 만한 수준이였는데 대사는 진짜 못 봐주겠더군요...너무 오글거려요..ㅠ
18:06
20.07.15.
감독이 영화매체를 단순히 스케일 있는 볼거리를 보여주는 데에 초점을 맞추는듯해서 아쉽습니다. 스토리도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장점을 영화에선 발휘하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18:12
20.07.15.
개연성이 없어도 너무 심각한거 같습니다.
난민사람취급도 안하던 사람들이 마지막장면 뭔가요?ㅎㅎ그리고 할아버지는 신파의 한장면을 위한 인물이였네요 와 차라리 살아있다 낫다고 할거 같아요
19:11
20.07.15.
부산행 개봉한지 몇년이 지났지만 부산행보다 퇴보한 작품
19:19
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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